[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이 발표한 2023년 올해의 컬러는 ‘비바 마젠타’다. ‘비바 마젠타’는 진홍빛이라는 뜻의 마젠타에 ‘만세!’ 같은 추임새인 ‘비바’가 붙어 생명력 가득한 붉은색에 생동감 넘치는 한 해를 기원하는 ‘잘되자’라는 응원까지 더한 것이다. 팬톤은 이 ‘비바 마젠타’를 선정한 이유로 따뜻함과 차가움 사이의 균형을 제시하면서 용감하며 두려움 없는 활기 넘치는 색상이 낙관과 즐거움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엔데믹 국면으로 접어들고는 있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칠 대로 지친 이들에게 다시 일어설 용기와 에너지를 준다고 설명했다.

팬톤이 선정한 색은 올해도 어김없이 여러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붉은색의 ‘귀환’을 반기는 것은 화장품 업계다. 붉은색은 립부터 치크, 아이 메이크업까지 다양한 색조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으며, 매혹적이고 신비로운 매력을 풍긴다는 일명 ‘도화 메이크업’으로도 제격이다. 또한, 최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더욱 색조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민 틴트’, ‘타투 틴트’로 불리는 토니모리의 ‘퍼펙트립스 쇼킹립’ 라인은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토니모리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퍼펙트립스 쇼킹립 05페탈쇼킹’의 발색력과 지속력은 ‘비바 마젠타’의 활력과 에너지를 연상케 한다. 특히, 뛰어난 픽싱력과 밀착력을 자랑해 시간이 흘러도 묻어나거나 번지지 않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 납작한 형태의 사선 어플리케이터로 주름 사이사이까지 정교하고 고르게 도포되어 선명한 컬러 발색과 섬세한 연출이 가능하다.

‘더쇼킹 립스틱 벨벳’은 ‘매트재질의 립제품은 뻑뻑하다’는 편견을 깨는 가벼운 텍스처를 자랑한다. 산뜻한 사용감 덕분에 끈적이지 않고 부드럽게 발리며 입술에 보습감을 주는 식물성 오일을 함유해 ‘활력’있는 입술을 표현할 수 있다.

‘더쇼킹 립스틱 벨벳 08댄싱레거시’는 바이올렛 핑크 컬러로 출시되어 쿨톤이 어울리는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MLBB이다. 특히, 최신상 컬러 분산 기술을 적용해 미립자 컬러 파운더가 입술 주름 사이사이까지 채워 선명한 발색력과 묻어나지 않는 강력한 밀착력을 자랑한다.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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