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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로컬 브랜드↑• 캐나다, 스킨케어 인기화장품산업연구원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10호…신흥 4개국 시장정보 분석
  • 정부재 기자
  • 승인 2022.12.0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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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인도네시아 화장품 시장에서 로컬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가운데 캐나다 젊은층의 스킨케어 화장품 구매율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영국은 맞춤형 스킨 케어, 메이크업 솔루션, 제품 추천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호주 화장품 시장에서는 K-뷰티 키워드들이 여전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2022년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제10호(특별편)을 신흥시장 4개국에 대한 정보를 담아 발간했다.

연구원은 “이번에 다룬 인도네시아, 캐나다, 영국, 호주 등 4개국은 지난 9월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 조사에서 각 권역별(아시아‧태평양, 미주, 유럽) 수요가 높게 나타난 국가다”라며, “전문가 인터뷰와 빅데이터를 분석한 트렌드 정보를 수록해 ‘특별편-신흥시장'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로컬 브랜드 선호도 높아
연구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화장품 시장에서 로컬 브랜드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현지 조사에 따르면, 특히 로컬 메이크업 제품 인기가 높은데, 그 주요 요인으로 저렴한 가격(79%)과 유명 브랜드와 비슷한 품질(63%)이 꼽혔다.

인도네시아 시장 트렌드 키워드 분석

대표적인 로컬 브랜드로 마담 지에(Madame Gie)와 에미나(Emina)가 있는데, 각각‘경제적인 아름다움(Cantik Ekonomis)' 이라는 슬로건과 Z세대를 타깃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와 높은 품질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인도네시아 로컬 화장품이 점점 더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데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있는 한국 셀럽을 모델로 기용하면서 K-팝 K-드라마 팬들을 고객으로 끌어모으고 있기 때문이라는 현지 매체들의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그 외에 ‘할랄 인증 의무화’, ‘천연 성분 할랄 화장품 각광’, ‘스킨 배리어 리페어 제품 주목’, ‘마이크로 블레이딩 등 눈썹 시술 관심 높아’, ‘K-뷰티 스타일 립 메이크업 인기’, ‘토코피디아(Tokopedia), 부칼라팍(Bukalapak) 등 로컬 플랫폼 강세’ 등이 주요 이슈로 분석됐다.


캐나다, MZ세대 중심으로 맨즈 그루밍 트렌드 확대
캐나다 시장에서는 스킨케어를 비롯해 헤어와 바디, 쉐이빙 케어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맨즈 그루밍(men’s grooming)트렌드가 MZ세대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캐나다 시장 트렌드 키워드 분석

현지 조사기관 캐들(Caddle)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 남성 소비자 18~34세 페이셜 스킨케어 제품을 구매율이 36%로 나타났는데, 이는 55세 이상에서 16%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수치다.

대표적인 맨즈 그루밍 브랜드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는 잭블랙(Jack Black)과 중고가 시장을 공략하는 불독(Bulldog)이 있는데, 모두 스킨케어 및 바디케어를 비롯해 쉐이빙 케어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판매하고 있다.

맨즈 그루밍 트렌드가 확대되면서 캐나다에서는 고급 바버샵(Barbershop)이 늘어나고 있어 전문샵 제품의 수요도 향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외에 ‘의식 있는 소비 지향하는 그린 컨슈머 증가’, ‘혁신적이고 친환경적인 화장품 패키징 확산’, ‘피부 고민 잠재우는 고기능 페이셜 미스트 인기’, ‘화장 시간 줄여주는 하이브리드 파운데이션 각광’, ‘캐나다 대표 드러그 스토어, 쇼퍼스 드러그 마트’ 등이 주요 이슈로 분석됐다.

영국, 디지털과 오프라인 결합한 ‘피지털’ 경험 부상
영국 뷰티 시장에서는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통해 가상과 현실을 잇는 ‘피지털(Phygital)’이 부상하고 있다.

영국 시장 트렌드 키워드 분석

오프라인 공간을 뜻하는 피지컬(Physical)과 디지털(Digital)의 합성어인 피지털은 디지털의 편리함이 오프라인 매장과 결합해 소비자들에게보다 다양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한다.

기존 유통 및 화장품 브랜드 중에는 부츠(Boots)에서 파운데이션 컬러 매칭 서비스, 샬롯 틸버리(Charlotte Tilbury)에서 메타버스 세계와 오프라인 매장을 연결한 서비스를 도입해 인기를 얻고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기업도 주목을 받고 있는데, 트리니 런던(Trinny London)와 스킨 록스(Skin Rocks)가 맞춤형 스킨 케어, 메이크업 솔루션 및 제품 추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외에 ‘다양한 셀프케어 트렌드 지속’, ‘스킨케어 X 메이크업 하이브리드, 립 오일 각광’, ‘고기능 헤어케어 제품 성장 전망’, ‘진화하는 남성 뷰티 시장, 포용성 가치도 대두’, ‘모바일 앱을 통한 제품 검색 및 쇼핑 증가세’ 등이 주요 이슈로 분석 됐다.

호주, K-뷰티 스킨케어에 관심 증가
호주의 K-뷰티 인기가 아시아&오세아니아 국가 중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스태티스타가 진행한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K-뷰티 인기 조사’에서 호주 응답자의 41%가 자국에서 K-뷰티가 인기 있다고 답해 전체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웹사이트 통계 서비스 ‘시밀러웹(Similarweb)’ 분석에 따르면, 2020년 호주 시장에서 K-뷰티 제품에 대한 검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K-뷰티 판매 사이트들의 방문자 수가 7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호주 시장 트렌드 키워드 분석

유리 피부(glass skin)와 같은 K-뷰티 키워드들이 여전히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건강한 피부로 가꾸고자 하는 여성들이 한국 제품을 찾고 있다.

호주 뷰티 매체들은 K-뷰티 제품에 대해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포뮬라, 피부 건강에 중점을 둔 제품 철학, 모든 피부유형에 적합한 품질 등을 장점으로 꼽고 있다.

그 외에 ‘천연, 친환경 제품 수요 증가 및 그린워싱 주의보’, ‘수분, 탄력 채워주는 히알루론산 세럼 인기’, ‘세럼처럼 가벼운 제형의 선스크린 각광’, ‘자연스럽게 빛나는 래디언트 메이크업이 대세’, ‘호주 소매 유통채널, 온라인 플랫폼 및 서비스 강화’ 등이 주요 이슈로 분석됐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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