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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소비자 지갑을 여는 인플루언서 마케팅태국인 하루 평균 SNS 사용시간 2.55시간, 아태지역 3위
  • 윤선영 기자
  • 승인 2022.06.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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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언택트 시대, 태국 소비자들은 인풀루언서 마케팅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KOTRA 태국 박재원 방콕무역관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온라인 쇼핑채널로 소셜미디어가 2위에 올라 센트럴 온라인, 로터스, 빅씨 등 유통업체 자사앱보다 지분율이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1위는 쇼피와 라자다 같은 쇼핑 전문 플랫폼이 차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2022년 1월 기준 태국의 소셜미디어 사용자는 약 545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81%에 달한다. 온라인상에서 보내는 시간도 주변국과 비교해 긴 편으로 태국인의 하루 평균 인터넷 사용시간은 9.06시간이다. 그중 소셜미디어 사용시간은 하루 2.55시간으로 쇼핑과 라이브커머스 등 소셜미디어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다양해짐에 따라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태국 소셜미디어 마케팅 업체 Influencer House에 따르면, 74%의 태국 브랜드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차용하고 있으며 그중 60% 이상은 해당 예산을 확장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마케팅 업체 Media Intelligence Group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11월까지 인터넷 미디어에 사용된 광고비는 약 6억 달러로 전년대비 12% 증가했으며, 2022년 태국의 인터넷 광고시장은 8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전성기로 이끈 것은 백만 명 가까이 되는 팔로워를 거느린, 일명 ‘대형 인플루언서’들이다. 그러나 최근 조사에 따르면 5만 명 이하의 팔로워를 둔 소형 인플루언서들이고객과의 장기적인 관계 형성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업체 tellscore는 소형 인플루언서의 고객 참여(Engagement)가 10%에 달하는 반면, 대형 인플루언서는 한 자릿수에 그쳤으며, 대형 인플루언서 한 명과 소형 인플루언서 16명의 1:16 비율이 가장 효과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비율이라고 밝혔다. 또한 여러명의 인플루언서를 통한 일회성 광고보다 소수 인플루언서를 홍보대사에 위임하는 등 장기 캠페인이 더 효과적이라고도 설명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가장 기본은 홍보하고자 하는 브랜드에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고르는 일이다. 전자상거래 솔루션 기업 AnyMind에 따르면 태국 인플루언서의 36.6%가 주요 활동 무대로 유튜브를 활용하고 있다. 가장 인기있는 분야는 패션·미용, 미술·예능, 식음료, 여행, 게임 순으로 올해는 세계 곳곳의 봉쇄정책이 완화되며 여행 관련 인플루언서의 인기가 다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박재원 방콕무역관은 현지 인플루언서 동향을 자세히 알기 어려운 우리 기업에겐 현지 디지털 마케팅 대행사를 추천했다. “홍보하고자 하는 상품에 어울리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인플루언서 등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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