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호 대한화장품학회장.

[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대한화장품학회가 화장품 산업체와 학계 공동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연구개발 여건 조건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추진한다.

박영호 화장품학회장은 2022년 신년사에서 “2021년은 화장품학회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주무관청으로 하는 사단법인 재출범과 함께 디지털 학회를 통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등 화장품 과학에 대한 열정이 어느해 못지 않은 한해였다”면서 “2022년 대한화장품학회는 산업체와 학계가 함께 발전하는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문분과 체계를 구축하고 활성화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화장품학회 학술지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국문•영문 학술지를 함께 발간하여 글로벌 학회로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여러 전공분야가 어우러진 종합과학적인 학회의 특징을 잘 살리면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더 넓은 시야로 콜라보레이션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화장품 산업과 접점에 있는 타 산업 전문가의 학회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자 노력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박영호 회장은 “작년 시작된 사단법인 체제에서 사업 다각화 방안도 모색하는 한편 학회 회원들의 연구성과 발표 기회를 확대하고, 학술대회 장소 선정도 안정화할 예정”이라며 “학회 회원간 비대면 소통이 용이하고 과학기술상, 창의혁신상을 안정적이고, 발전적으로 운영하고, 화장품 과학자들에게 영광스러운 학술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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