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새해는 버킷리스트를 세우기 가장 좋은 시기다. 다양한 목표가 세워지는데, 자격증 취득은 새해 다짐의 하나로 항상 꼽힌다. 자기계발은 물론 업무능력 향상, 더 나아가 취업과 창업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최근 잡코리아의 '2022년 새해 계획 수립 여부’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7.9%가 새해 계획을 세웠다고 답했고, 1명당 평균 7개의 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꼭 이루고 싶은 계획으로는 ▲다이어트와 몸짱되기 등 자신의 몸 관리 계획이 응답률 58.5% 가장 높았으며, 근소한 차이로 ▲외국어 공부, 자격증 취득 등 자기계발(57.5%)과 ▲취업·이직(50.7%)이 뒤를 이었다.

새해 초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이유는 취업과 자기계발이었다.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의 ‘2021년 국가기술자격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0년 국가기술자격 응시자 수는 370만명에 육박했다. 응시 목적은 ▲취업(44.0%) ▲자기계발(22.3%) ▲업무능력향상(11.9%) ▲창업(54,625명, 3.8%) 순으로 높았으며, 취업과 자기계발을 이유로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사람이 절반을 넘었다.

이처럼 자격증 취득은 모든 이의 새해 목표이자, 이루면 도움되는 것임이 분명하지만 여러 이유로 자격증 취득에 좌절한다. 새해 버킷리스트로 미용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두었다면 세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미용 자격증의 종류도 다양하다. 헤어디자인부터 메이크업, 네일, 에스테틱까지 여러 종류의 미용 자격증 중에서 취득하고자 하는 자격증을 정한다. 그다음에는 취득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다. 속도보다 기간이라는 마음으로 조급하지 않은 것 또한 중요하다. 이때 동기부여가 되어 줄 누군가와 함께라면 더 좋다. 다만, 미용 자격증의 경우 필기만큼 실기가 중요하며 세심한 터칭과 개인 스킬 또한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자격증 취득에는 학원 등록이 유리할 수 있다.

김혁 올댓뷰티아카데미 선임원장은 “연말이 되면서 새해 목표로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본원을 찾는 분들이 늘었다”며 “네일아트자격증과 피부관리사자격증, 미용사자격증이 특히 인기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미용 자격증을 준비하고 취득할 예정이라면 본인 실력과 목적에 맞는 체계적인 미용 학습 커리큘럼을 갖춘 미용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합격률을 높이는 팁”이라고 전했다.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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