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철 지에프씨생명과학 대표이사는 12월15일 한국경제TV ‘기업가 정신을 말하다’ 프로그램에 출연해 '동반성장'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오 뷰티시장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연구개발 전문기업 지에프씨생명과학이 글로벌 바이오 뷰티 시장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강희철 대표이사는 12월15일 한국경제TV ‘기업가 정신을 말하다’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금까지는 국내외 경쟁사와 대등했다면 2022년 부터는 전세계 1위 분야 3개 이상을 확보해 진정한 글로벌 바이오 리더가 되겠다“고 밝혔다.

엑소좀 비즈니스 영역 확대

강 대표가 제시한 2022년 세계 1위 목표 분야는 △생체물질을 접목한 필러개발 △고효율 보톡스 균주 확보 △엑소좀을 활용한 RNA와 단백질로 초기암 진단 기술개발 등이다.

지에프씨생명과학 핵심 기술은 엑소좀을 발효해 대량으로 분리하는 기술보유, 피부상재균을 변화시키는 유산균 배양액 개발, 금풍을 발효한 세계최초 진세노사이드 RH21,23개발 등이다. 이들 주름개선, 피부미백에 탁월한 효과를 내는 화장품 원료들이 글로벌 기업의 주목을 받은 계기가 됐다.

글로벌 화장품 기업 계약체결

강희철 대표는 "마이크로 바이옴 기술과 엑소좀 기술로 우리 기업의 능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화장품 기업과 계약을 맺었다"고 전제하고 "특히 유럽 GMP검사를 통해 인증받고 공장 실사도 통과했으므로 올해부터 글로벌 화장품 기업인 E사에 원재료를 납품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아크로바이옴, 엑소좀, 식물줄기세포, 리포좀, 전달체 원료 등 다양한 기술을 보유한 지에프씨생명과학이 만든 바이오 소재는 다양한 피부고민 해결에 탁월한 효과를 자랑하며 국내외 수많은 기업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천연 화장품 원료 국산화

지에프씨생명과학은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화장품 원료의 국산화를 이끌고 천연소재를 활용한 최고의 화장품 원료개발에 집중해온 기업이다.

특히 천연추출물을 활용한 끊임없는 연구개발하고 고성능 바이오 소재 개발하고 꼼꼼한 임상시험을 거친 고성능 제품들이 신뢰를 쌓아 전세계 화장품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천연소재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의 바이오 소재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화장품전문임상기관인 대한피부과학연구소 함께 운영한다.

2022년 상반기 매출 목표 90억

2002년 설립된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올 매출은 약 150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의 중견 기업으로 성장했다. 2022년 상반기 매출 목표는 90억원, 영업이익 15억 달성이 목표다.

강희철 대표는 연구개발이 기업성장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첫째도 연구개발, 둘째도 연구개발입니다. 늘 새로운 것을 연구개발하고 있고요. 모르는 것이 없도록 하려다 보니 지금까지 연구개발을 해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자금을 투자해 연구한 결과가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엄선한 원료와 끊임없는 연구의 결과로 만든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는 프랑스, 중국, 필리핀 등 전세계 화장품 기업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고 오늘도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기업가 정신 '동반성장'

강희철 대표는 “나에게 기업가 정신이란 '동반성장'이다. 기업과 기업이 상생하며 동반성장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내가 100원 벌때 상대방은 200원 벌수 있는 구조를 갖게 하는 게 지금까지 기업경영 정신”이라고 말했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2002년 창업 이후 20여년간 쉬지않은 화장품 등 원재료 연구개발에 매진해 온 기업이다. 특히 천연소재를 활용한 원재료 개발에 힘써 왔다.

화학물질로 피부를 인위적으로 개선하는 게 아닌 천연소재에서 얻은 원재료를 활용한 근본적인 피부개선을 고집해 왔다.

맞춤형화장품 소재 '포뮬라 K' 론칭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우수한 인재확보와 최첨단 장비보유에 아낌없이 투자한다. 현재 중국 수출용 인허가 서류에 필요한 NGS, LC-MS/MS 등 고가의 첨단 화장품 성분분석 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화장품 원재료 연구개발과 임상전문기관(대한피부과학연구소) 운영과 함께 화장품 ODM 사업에도 뛰어든 상태다.

K-뷰티의 기술력을 알리는 대표브랜드로 기준을 마련한다는 취지에 따라 바이오 소재개발 노하우를 집약한 맞춤형화장품을 위한 단일성분 브랜드 '포뮬라 K'를 론칭했다.

포뮬라 K에 대해 강희철 대표는 "맞춤형화장품 관련 법이 작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음에도 소비자가 집에서 직접 화장품을 만드는데 사용하는 믿을수 있는 원료가 많지 않다" 면서 “화장품과 똑같은 품질관리를 통해 공급하는 제품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해 만든 브랜드가 포뮬라 K”라고 말했다.

강희철 대표는 고객보다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한배를 탄 사원들이다. 강희철 대표는 오랜시간 함께 노를 저어갈 사원들의 소중한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편안한 사내 분위기 조성에 힘쓴다.

직원, 평생 함께할 동반자

강희철 대표는 "사원들이야말로 평생함께 가야할 동료들"이라고 전제하고 "사실 20년 동안 많은 사람이 들어왔다 그만두고 떠나고 또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오곤 했지만 사내에서 서너커플도 탄생시켰고 또 지금 10년 이상 장기근속 중인 사원도 있다. 그런 사원들이 있어서 든든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화장품, 친구이자 평생 일자리

강희철 대표는 "돌이켜 생각해 보면 화장품은 나의 친구이자 평생 일자리이자 좋아하는 연구대상이자 저의 전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연구개발 외길로 만든 고성능 원재료와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세계 바이오 뷰티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특히 특별한 방식인 천연인체지방유래 성체 줄기세포에서 뽑아낸 엑소좀을 통해 피부세포 재생을 기대하는 소비자들에게 바이오 뷰티 시대를 열어주고 있다.

화장품 원료개발 전세계 주목

강희철 대표는 "오로지 연구원만한 사람이나 보니 사업초기 재무 회계나 자금운용 등 경영에 대해 아는 게 없었다. 10년 동안은 연구개발 자금 압박과 함께 열심히 가르친 연구원들이 좋은기업으로 이직하는 등 기업경영에 어려운점이 많았다“고 강조한다. 창업 이래 20여년을 되돌아 보면 어렵지 않은때가 없었다는 말로 들린다.

글로벌 바이오 뷰티산업 선도

전직원의 50% 이상이 연구개발 인력인 연구개발 전문기업 지에프씨생명과학은 발전을 위해 지금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연구개발을 위한 대표와 직원들의 순수한 열정은 새롭고 창의적인 연구로 이어졌고 전세계 주목하는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 개발의 성공을 이루어냈다.

2022년 창립 20주년을 맞는 지에프씨생명과학이 그동안의 연구개발 노하우와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우수한 원료개발로 글로벌 바이오 뷰티산업을 이끄는 기업이 되길 기대해 본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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