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K뷰티 기업들이 미국 한인상공인 단체들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미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는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김성수)과 대한민국화장품 OEM협의회(KC-OEM, 회장 노향선)는 롯데호텔 월드(잠실)에서 열린 제19차 세계한상대회를 맞아 미국 주재 5개 한인상공회의소 측과 한국뷰티산업 및 화장품제조업의 발전을 위하여 다자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내 회원사의 미주시장 진출 및 유통 고객사 발굴을 비롯하여 한국과 미국의 화장품시장 동향 및 유관 단체의 동향 등 정보 교류에 관한 상호 협력이며, 양국의 뷰티 관련 종사 회원들이 참여하는 SNS 단체방의 즉시 운영을 통해 수시로 문의와 정보교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협약에 참여한 미국 측 5개 한인상공회의소는 실리콘밸리 주재 산타클라라 한미상공회의소(회장: 방호열), 텍사스 주재 달라스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현겸), LA 주재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노상일), 워싱턴주 시애틀 주재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Kay Jun), 조지아주 주재 애틀란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홍기)이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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