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네일협회(이하 협회) 제6대 회장에 이미선 씨가 취임했다. 협회는 지난 7월19일 롯데호텔에서 ‘제5대 최경희 회장 이임식및 제6대 이미선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사진> 이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네일산업이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는 시점을 맞아 윈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네일업계 발전 및 통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네일업계 권익 향상 △열린 협회 추구 △네일살롱 발전방안 제시 △진성회원제 도입 △기술자 우대 풍토 조성 △업계 이익 대변 단체로의 도약 등을 임기 중 중점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제6대 공약사항으로 △SINAIL·네일 엑스포 등을 국제 네일대회로 발전 △네일데이를 국민 뷰티 문화 축제로 정착 △협회 재정 자립도 증대 △진성회원제 도입해 업권 보호 △네일산업 전반을 담당할 강한 협회로 도약 △2015년 네일회관(가칭) 건립을 목표로 건축 기금 적립 등을 내세웠다. 특히 이 회장은 협회 재정 운용을 민간자격시험 응시료에 의존하지 않고, 회원이 참여하는 경영체제로 할 것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협회는 향후 ‘한국네일연합회"로 개명한다는 계획 아래 한국네일학회(회장 조옥희), 한국네일미용실협회(회장 김예진), 한국네일미용사협회(회장 오현정), 한국네일경제인협회(회장 심동원), 한국네일학원협회(회장 심정희) 등 5개 산하단체를 구성했다. 이번 6대 협회 임원진은 고문에 조옥희, 최경희씨가 임명됐으며, 강문태씨가 수석부회장에 선임됐다. 또한 조원한, 유선미, 박영, 최란, 여영호, 최재원, 노지운씨등이 부회장단에 임명됐다. (500호 27면) 신연종 기자 samsam21@csmt.co.kr 사진 복세욱 기자 ricky76@c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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