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부미용사회(이하 피부미용사회)는 지난 4일 이사회를 열어 협회명을 바꾸고 피부미용사 자격 신설에 대해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전국 지회 임원 30여명이 참가한 이사회에서는 피부미용 국가자격제도 시행을 앞두고 협회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피부미용 전문자격제도 신설방침에 따라 현재 노동부가 국가자격기술자격법에 의한 피부미용 국가자격 시험 검정을 추진 중인 만큼 협회 위상 재정립 차원에서도 협회명칭을 개칭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조수경 회장은 “복지부의 피부미용 자격제도 신설 방침에 따라 현재 노동부가 피부미용사 국가자격 종목개발등 업무를 추진 중인 상태”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또 “협회 명칭 변경을 계기로 피부미용사 국가자격제도 신설에 따른 자격 검정 시행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협회 역량을 이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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