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피앤씨는 ‘Change and Challenge for Consumers’을 뜻하는 ‘3C경영’, 즉 ‘소비자들을 위한 변화와 도전’이라는 기업정신을 모토아래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더욱 소비자 지향적인, 소비자와 함께하고 세계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코스메틱 회사’로서 자리매김 하고자 그 첫 단계로 진천공장을 설립하게 됐다.
세화제약때 설립된 구 화성공장은 염색약이나 샴푸 등 두발용 화장품을 생산하기 위한 합리적인 생산라인을 구축하는데 역부족이었으며, 작은 규모로 인한 제품 생산능력의 한계 때문에 일반 소비자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기가 여의치 않았다.
그러나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장기간에 걸쳐 설립된, 진천 신공장은 현대화된 시설과 천억원대 생산능력을 가진 공장으로 코스메틱 시장을 선도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생산 라인을 갖추게 됐다.
진천 신공장은 2005년 3월 건축 공사를 시작으로 2005년 11월 공장이 완공됐으며, 부지 5,370평, 건물 2,200여평으로 크게 공장동, 사무실동, 창고동, 분말실동, 위험물 창고동, 경비실 등 6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많은 투자를 통해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설치하여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난방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진천 공장은 단위공장으로서 염모제 라인에 있어서는 국내 최대 규모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손꼽힐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화장품 라인 또한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생산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진천 신공장을 바탕으로 세화피앤씨는 끊임없는 투자와 연구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속에서 ‘코스메틱 리더’로서 자리매김 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이훈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세화피앤씨는 그 역사와 업계에서의 위치에 걸맞지 않게 일반 소비자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못했다”며 “이제 진천 신공장 준공으로 인해 일반소비자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481호 42면)
신연종 기자 samsam21@csmt.co.kr
사진 복세욱 기자 ricky76@csmt.co.krwebmaste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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