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헉슬리(Huxley)’를 전개하고 있는 ㈜노드메이슨이 제조사 ㈜엔코스 및 동덕여대 화장품학과와 중소 K뷰티 산업 발전과 화장품 산학협력을 위한 3자간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18일(목) 노드메이슨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 체결식에는 노드메이슨의 이병훈 대표이사를 비롯해 동덕 여자 대학교 자연정보과학대학 학장 진병석, 엔코스 대표이사 홍성훈 등이 참석해 향후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밝혔다. 이번 3사간의 산업 업무 협약은 인적∙물적 교류 뿐만 아니라 화장품산업 밸류체인에 속한 기업들간의 상호 시너지 효과를 통해 K-뷰티 산업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동덕여대는 본 산학협력을 통해 K뷰티 산업의 인재 양성 및 발굴을 위해 산업체와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을 원활히 운영할 계획이며, 화장품 산업의 밸류체인에 속한 헉슬리(브랜드)와 엔코스(제조사) 양사는 보다 유기적으로 관련 기술개발 및 인적, 물적 공유 및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급격하게 성장할 화장품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노드메이슨의 이병훈 대표는 “이번 MOU체결은 그간 대기업 중심으로 진행되어오던 산업 밸류 체인간의 기업협력이 아닌 중소기업 중심으로 체결했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며, “글로벌 뷰티 산업의 중심이 되고 있는 K뷰티 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본 협약사들은 현재 동덕여대 화장품학과 학생 인턴쉽 및 취업을 진행, 협약 기업들간의 화장품에 대한 연구, 개발, 상품화를 진행해왔으며 본 협약을 통해 좀더 구체적이고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할 예정이다.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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