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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화장품 성장지원 규제 국제조화 선도식약처 2021 화장품 온라인 정책설명회...천연유기농화장품 원료 개발 활성화
  • 정부재 기자
  • 승인 2021.01.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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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라 식약처 화장품정책과장이 22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2021 화장품정책설명회에서 2021년 화장품 안전관리 주요 추진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기능성화장품 심사체계가 개선되고 맞춤형화장품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정부 움직임이 본격 추진된다.

또 천연 유기농화장품 원료 개발 활성화를 위한 원료 승인 기관이 운영되고 ICCR 정회원 가입에 따른 민관협의체도 구성 운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정책과 최미라 과장은 1월22일 오전 9시40분부터 온라인 플랫폼으로 생중계된 '2021 화장품 온라인 정책설명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화장품 안전관리 주요 추진 정책을 설명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감염상황 지속으로 화장품 책임판매관리자, 영업자 등의 법정의무교육을 오는 6월까지 비대면 교육 이수 시에도 인정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3월부터 수입화장품에 대한 표준통관 예정보고 시 제조증명서나 판매증명서 원본 서류를 방문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도록 하고 있었으나, 온라인으로도 전자사본을 제출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기능성화장품 심사체계 개선
최미라 과장은 화장품 시행규칙을 오는 10월 개정해 다른 변경없이 단순히 양도 양수하는 경우 처리기한을 15일 이내로 단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허위 거짓으로 심사 보고된 기능성화장품 허가를 취소하고 자외선 차단체 심사자료 인정범위에 국제표준화기구(ISO) 시험법을 오는 8월부터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맞춤형화장품 혁신성장 지원
맞춤형화장품 혁신성장 지원업무도 중점 추진된다. 최미라 과장은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를 화장품책임판매관리자 자격기준으로 인정하고, 조제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맞춤형화장품 판매업자가 하나의 매장에서 조제관리사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 겸직을 허용할 수 있도록 화장품법 시행규칙을 오는 3월까지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맞춤형화장품 판매업으로 신고한 장소 외에 박람회, 행사장 등에서 한시적으로 영업이 가능하도록 임시매장의 신고절차를 간소화 하는 화장품법 시행규칙을 오는 10월 개정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오는 3월부터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 소지자와 화장품 기업과의 일자리 매칭 플랫폼을 개발·운영하고 자격시험 학습 동영상을 제공하는 등 조제관리사 양성 및 일자리 확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일자리 매칭 플랫폼은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증 취득자의 학력·경력 등의 정보와 산업계 요구사항을 플랫폼에 입력하여 인공지능 기반으로 구직자·구인자 자동 매칭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맞춤형화장품은 개인의 피부상태·선호도 등을 반영하여 개인별 진단결과에 따라 고객 맞춤형으로 판매장에서 혼합 또는 소분하여 제공하는 화장품이다.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 맞춤형화장품 판매장에서 화장품 내용물에 색소, 향료 등 원료를 혼합하거나 화장품을 나누어 담는 역할을 전문적으로 담당한다.

천연 유기농화장품 개발 활성화
천연·유기농화장품 개발 활성화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최미라 화장품정책과장은 1월부터 인증된 원료 사용으로 천연·유기농화장품의 신속한 인증이 가능하고, 국내 자생식물 등을 활용한 천연·유기농 원료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식약처에서 지정한 ‘천연화장품 및 유기농화장품 인증기관’에서 천연·유기농화장품 원료승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식약처가 인증 천연 유기농화장품 기관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컨트롤유니온 등 3곳이다.

화장품 국제 규제조화 선도
화장품 국제규제 선도 및 조화 관련 업무도 역점을 두고 추진된다. 최미라 과장은 2월부터 국제화장품규제조화협의체(ICCR) 정회원으로서 민·관 협의체 구성·운영을 통해 모든 ICCR 전문가 그룹에 참여하여 의견을 제출하고, ICCR 국제기준으로 개발이 필요한 주제를 선정·발굴하는 등 국제기준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ICCR(국제화장품규제조화협의체)는 2007년 미국, 유럽연합, 일본, 캐나다 화장품 규제당국이 모여 만든 국제 협의체로 우리나라는 ’12년부터 준회원국(옵저버)으로 참여하다 2020년 12월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식약처는 올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등 아세안 6개국 화장품 담당 공무원을 초청해 맞춤형화장품 및 기능성화장품 등 화장품 안전관리 교육을 통해 아세안 국가의 화장품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지원할 방침이다.

글로벌 화장품 규제 정보 지원 업무도 추진된다. 최미라 과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운영중인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를 통해 맞춤형화장품, 예비창업자 등 영업자별·제도별 규제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중국, 아세안 등 주요 수출국과 유럽 등 유망 수출국의 인허가 동향 등에 대한 실시간 교육 등을 제공하여 화장품 영업자의 규제역량 강화 및 수출시장 개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책 설명회에서는 식약처 화장품정책과 송호선 사무관 등 담당 주무관들이 나와 2021년 주요 업무 추진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맞춤형화장품 판매업 및 조제관리사 국가자격시험 운영 △천연·유기농화장품 원료 승인 및 완제품 인증제 소개 △표시·광고 가이드라인 개정 및 위반사례 실무 △ICCR 활동 및 규제조화지원센터 운영 등 산업계 지원 등이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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