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메가코스(대표 김영호)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과 11월 17일 콩제비꽃 추출물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콩제비꽃 추출물을 활용한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 개발을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기술이전에 대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콩제비꽃 추출물은 기존 발모제인 미녹시딜(처리량 2μg/ml)보다 효과가 높은 수준으로 모유두세포 증식이 확인되어 탈모예방 및 발모효과가 우수한 소재임이 연구결과 확인됐다.

따라서 양 기관은 콩제비꽃을 이용한 상용화 제품 개발을 위해 콩제비꽃의 대량 증식 기술개발, 원료 표준화 등 사업화, 발모 촉진 유효 성분 분리와 작용 기전 규명 등 후속 심화연구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메가코스는 새로운 가치 창조를 실현하기 위해 최첨단 설비, 우수한 연구환경 및 연구인력으로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 유수 기업과의 기술 제휴 등으로 최고의 제품 개발을 추구함으로 21세기를 선도하는 OEM/ODM분야에 New Global Leader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이번 특허 기술을 이용하여 탈모 증상 완화 샴푸, 트리트먼트, 헤어토닉 등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할 예정이며, 최종 원료 표준화 과정을 거쳐 2021년 내로 상용화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콩제비꽃의 원료 표준화 및 공급은 원료회사인 ㈜제이투케이바이오(대표이사 이재섭)가 담당할 예정이며, 개발된 제품은 글로벌 판매회사 및 브랜드 회사에서 유통 및 판매될 계획이어서 앞으로 상당한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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