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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에서 K-뷰티는 하나의 강력한 트렌드”K-뷰티 최초 헝가리 오프라인 유통망 진출…크림, 세럼 등 스킨케어 인기 높아
  • 윤선영 기자
  • 승인 2020.09.0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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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헝가리에서 K-뷰티는 하나의 강력한 트렌드이며 화장품 업계를 일부 선도한다고도 생각합니다.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일반 소비자층뿐만 아니라 대량 구매를 진행하는 바이어들의 관심도 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6일 부다페스트 최대 쇼핑몰 Arena에서 ‘Late Night Shopping K-Beauty in dm Drogerie Markt’ 행사가 열렸다. 김익중 코트라 헝가리 부다페스트무역관은 지난 6일 열린 행사 참관기를 통해 “이를 통해 헝가리에서 한국 화장품이 기존 소규모로 온라인 업체를 통해 판매되거나 타 유럽 국가를 통해 유통되는 경로를 탈피해 오프라인으로 판매되는 초석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한국 화장품은 헝가리 내 드라마와 K-Pop 등 한국 문화 인지도 상승에 편승해 점점 입소문을 얻었고 최근에는 급증하는 한국 기업의 진출 및 이에 따른 긍정적인 시선과 함께 제품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점차 시장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S Code 3304(미용이나 메이크업용 제품류와 기초화장용 제품류, 매니큐어용 제품류와 페디큐어(pedicure)용 제품류)의 수출 현황을 통해 아직 헝가리 내에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인지도는 부족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지만 2017년 42만 8076달러 대비 2019년에는 약 2배 이상 증가한 100만 4692달러를 기록하는 등 일부 누락된 통계까지 포함된다면 더 활발히 진행되고 앞으로 더 성장할 것임을 예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무역관은 한국 제품이 헝가리에 수입돼 납품될 수 있도록 지원한 수입업체 Natur-all사의 CEO Imre Fekete와의 인터뷰 내용을 통해 헝가리 내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와 수요도에 대해 전했다. 한국 화장품을 10년 전부터 수입해온 Imre Fekete 대표는 “한국 화장품에 대해 아는 사람이 없었지만 지금은 최대 드럭스토어에 진출할 만큼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히 스킨케어 제품이 가장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세부적으로는 “모이스쳐라이징, 주름방지 화장품과 함께 최근에는 선크림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료 측면에서는 피부 재생에 도움되는 달팽이크림의 원료인 뮤신이 큰 인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병풀추출물 포함 제품, 히알루론산이 포함된 제품과 함께 최근에는 알로에 원료 포함 제품들도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헝가리를 비롯한 EU로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이 유의해야 할 점으로는 CPNP 인증을 강조하였다. 이와 함께책임대리인(responsible person, RP)을 서면으로 지정하고 수입자로부터 수용되는 것도 중요하며 선크림(sunblock)류는 자외선 기능성 제품에 대한 규정 준수 여부를 대부분 국가의 관련 당국에서 확인하는 관계로 이에 대한 사전 확인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초기 주문최소수량(MOQ)을 높게 요청하는 기업이 있는데 헝가리의 시장 규모가 큰 편이 아닌 관계로 이를 감안하여 요청해야 함을 조언했다.

김 무역관은 “이 날 행사를 통해 한국 기업 세 곳의 제품이 헝가리 dm에 납품됨을 본격적으로 홍보하기 시작했으며 하반기 중 온라인 프로모션 진행 등의 행사도 추가로 예정된 만큼 반응 여부에 따라 입점 기업 및 브랜드별 아이템 수가 확대될 예정으로 이후에는 dm 외 주요 드럭스토어인 Rossman, Muller 등에도 입점을 추진할 계획”임을 전했다.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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