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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폴리머, 국내 첫 재활용 PET 칩 생산화장품 용기 생산 가동 시동
  • 최지유 기자
  • 승인 2020.02.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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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최지유 기자] 친환경 삶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환경보호 이슈를 중요하게 다루는 유럽을 비롯한 선진국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사용 규제가 신규 도입되거나 강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사전대응이 필수로 자리 잡았다. 이에 세계 많은 브랜드는 플라스틱 사용금지, 해양 보호 등을 내용으로 하는 환경보호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화장품 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글로벌 바이어의 환경인증 요구가 거세짐에 따라 리사이클 화장품 용기 생산과 동시에 인증획득을 요구 받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국내 최초로 글로벌 리사이클 스탠다드(Global Recycle Standard, 이하 GRS), 포스트 컨슈머 리사이클(Post Consumer Recycled, 이하 PCR) 인증을 받은 R-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칩을 생산하고 있는 에이스폴리머(주)는 2년 전 국내 첫 GRS·PCR인증 칩 생산 공정을 갖추고 미래 환경분야 선두 기업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단순히 버려진 것을 재활용하는 리사이클링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이미 사용한 후 버려진 PET를 재활용해 새로운 가치 창조 제품으로 업사이클링 할 수 있는 원료를 생산한다는 면에서 고차원적인 개념의 친환경 소재로 바라볼 수 있다.

선진국가에서는 이미 20%~100% 재활용된 플라스틱 용기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공병(용기)을 또다시 재활용하는 아이디어를 뽐내는 ‘공병 환생 프로젝트’도  진행하며 환경보호에 있어 앞장서고 있다.

온 세계가 환경 보호에 신경을 기울이는 때에 에이스폴리머의 페트병을 이용한 리사이클 GRS·PCR R-PET 칩 인증 생산·공급으로 수입에만 의존하던 화장품 친환경 용기 생산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스폴리머가 개발해 국내 최초로 생산된 R-PET 칩은 화장품 용기 및 PET 필름, 섬유용 모노필라멘트 칩 생산 등 이미 양산에 들어갔으며 재활용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세계적 환경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기업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화장품용 리사이클 용기는 주로 GRS 인증과 친환경 재활용 PCR인증으로 재활용 원료 비중을 표기한다. 국내는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지만 금번 국내 최초 R-PET 칩 생산은 화장품 용기업계에도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전망이다.

에이스폴리머 관계자는 “양질의 PET병 수거부터 리사이클 섬유 생산까지 전 과정 시범 사업을 통한 국내 PET병 리사이클 섬유 생태계 조성이 시급하다”며 “정부에서도 선진국형 재활용 사용 실태 조사를 통하여 국내 법 개정과 분리수거 및 재활용 사용 권장에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최지유 기자  czu@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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