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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을 이겨내는 새로운 전략… 콜라보는 진화중이종 업종간 협업 대세… 다양함을 앞세워 불황 탈출에 박차 가하는 유통 업계
  • 최지유 기자
  • 승인 2019.12.0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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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x이슬톡톡 리미티드 에디션, 2080 뉴샤이닝화이트치약, 참이슬 백팩, 프링글스 티셔츠

[주간코스메틱 최지유 기자] 경기 불황으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방법으로 콜라보레이션이나 협업을 통한 제품 출시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단순 유명 영화나 캐릭터의 이미지를 단순 차용하는 것을 넘어 이종 업종간 협업이 더욱 다양화, 세분화 되고 있는 추세다.

전혀 유사한 지점이 없어 보이던 이종 간 협업은 신제품 출시나 새로운 브랜드 개발이 쉽지 않은 불황기에 그 자체만으로 높은 주목을 받으며 높은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 또한, 미래의 고객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에서 향후 더욱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 의외의 조합으로 소장 욕구 자극하는 콜라보

카테고리를 넘나드는 이종 업종간 협업은 신선한 아이템에 목마른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위축된 소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피부장벽 전문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와 하이트진로의 탄산주 ‘이슬톡톡’은 이색 협업을 통해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x이슬톡톡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업종별 차이는 있지만 2030 여성의 선호가 높다는 공통점을 이용해 협업이 성사되었다.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x이슬톡톡 리미티드 에디션은 리얼베리어의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면서 이슬톡톡의 캐릭터 ‘복순이’를 활용한 아기자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캐릭터가 그려진 50ml 본품과 복순이 유리잔(275ml)을 함께 증정하는 이색 조합으로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고객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또 이슬톡톡 캔 모양으로 만들어진 디자인 용기는 저금통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활용도를 높였다.

애경산업의 토탈 오럴케어 브랜드 2080은 밀가루 브랜드 곰표와 함께 ‘2080 뉴샤이닝화이트치약’을 출시했다. 2080 뉴샤이닝화이트치약에 곰표의 밀가루 패키지 및 마스코트인 ‘북극곰’ 디자인을 그대로 옮겨놔 밀가루같이 하얗고 깨끗한 치아 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이 제품은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40대 이상에게는 옛 추억을 주려는 목적으로 디자인됐다.

■ 불황을 타개하는 ‘푸드 패션’

‘푸드패션’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식품과 패션의 협업은 이제 대세가 됐다. 브랜드 고유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는 이색 디자인을 선보여 개성을 중시하는 10·20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달 온라인 패션몰 무신사에서 ‘참이슬 오리지널 팩소주’의 모습을 띤 ‘참이슬 백팩’을 400개 한정으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참이슬 오리지널 팩소주의 사각 테두리부터 바코드, 원재료명, 미성년자 경고 문구까지 실제 팩소주의 외형과 비슷하게 제작된 점이 10대에게 어필, 하루만에 완판 됐다. 음주가 금지된 10대에겐 소장욕구와 더불어 웃음 유발, 인스타용 콘텐츠로서 큰 호응을 얻었다.

과자 브랜드 프링글스도 온라인 패션몰 무신사의 패션 브랜드 이터와 컬래버레이션 티셔츠 9종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이 프링글스 티셔츠는 프링글스의 대표적인 맛인 ‘오리지널’, ‘사워크림·어니언’ 등을 포함해 신제품 ‘블랙 페퍼 크랩’과 ‘크리미 쉬림프’ 등 각 제품 패키지 컬러를 활용해 티셔츠 색을 디자인해 소비자가 셔츠를 과자처럼 골라 사는 재미를 더했다.

최지유 기자  czu@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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