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2019 홍콩 코스모팩 아시아(Cosmopack Asia)에 참가한 1,500여개 전시관 중 연일 글로벌 바이어들로 문전성시를 이룬 부스가 바로 FS코리아 전시관이다.

해외 시장에서 더 인정받는 화장품 용기·브러쉬 전문기업 FSKOREA는 혁신적인 코스메틱 패키징 기술이 묻어나는 새롭고 편리한 신기능 화장품 용기·액세서리 제품들을 부스 전면에 배치하고 각국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 활동을 펼쳤다.

2019년 11월11일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AWE)에서 개막해 13일까지 3일 동안 열린 2019 코스모팩 아시아 FS코리아 전시부스에는 ‘에어리스 콤팩트’, ‘발광 에어쿠션’, ‘오토 드롭퍼‘, ’에센스 드롭퍼‘, ’NO 글루 블러쉬’ 용기 등 혁신성과 기술력이 결합된 명품 패키징 용기들이 각국 바이어와 관람객들로부터 주목받았다.

특히 올해에는 바이오 기술 적용으로 100% 부패를 방지하는 시드 브러쉬(SEED BRUSH) 등 혁신기술을 적용한 완제품을 대거 출품해 바이어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했다.

시드 브러쉬는 브러쉬 용기내에 함유된 식물 씨앗이 브러쉬 사용기간 이후 용기를 버릴 경우 실제 식물의 싹이 나도록 바이오 기술로 설계된 패키징 제품이다.

FS코리아는 이 제품을 포함해 이번 코스모팩 전시회에 이처럼 혁신 기술을 적용한 획기적인 화장품 펌프·드롭퍼·브러쉬 등을 다국적 명품 화장품 기업들에게 OEM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는 상태다.

FS코리아가 OEM방식으로 각종 패키징을 공급하는 다국적 기업은 LVMH, 로레알 등 수백여개 브랜드에 이를 정도로 화장품 패키징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FS코리아는 화장품 용기와 브러쉬등 패키징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1988년 창립 이후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 트렌드를 선도하는 한발 빠른 감각으로 11년째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당당히 세계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에프에스코리아는 약 60%의 매출을 메이크업 브러쉬를 통해 얻고 있다. 나머지 40%는 화장품 용기다. 화장품 용기 역시 뛰어난 제품력으로 해외 시장 내 에어쿠션 용기를 도맡아 제조하고 있다.

시드 브러쉬, 바이오기술 적용

FS코리아 황재광 대표는 “코스모팩 전시회에서 첫선을 보인 ‘시드 브러쉬’는 용기내 식물 씨앗이 사용중 부패나 변질되지 않은 상태로 생명력을 유지하다 다 사용한 브러쉬를 땅이나 화분 등에 꽂아둘 경우 실제로 싹이나고 자라는 혁신적인 패키징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라며 “앞으로 세계 화장품 소비자들이 명품으로 인식하는 품질과 기능을을 갖춘 혁신 제품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황재광 대표는 “현재 FSKOREA는 드롭퍼, 세포라 브러시 등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와 유통사에 특화된 제품을 OEM ODM방식으로 제조 유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새롭고 편리한 신기능 화장품 패키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이노베이션 리더가 되기 위한 연구개발에 전사적인 노력을 지속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다국적 명품 화장품 브랜드 ODM

실제로 FSKOREA는 R&D팀과 디자인팀, development팀이 있다. 제품 하나를 제조하더라도 소비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다.

황 대표는 “규모만 큰 기업이 아닌 제품 퀄리티가 높은 기업으로 인정받고 싶다.”면서 “앞으로 R&D 조직을 더욱 활성화하고 더 코스메슈티컬적이고 친환경적인 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스티로더, 샤넬, 로레알 등 왠만한 다국적 명품 화장품 브랜드에 화장품 용기 및 브러쉬를 OEM·ODM 방식으로 공급하는 에프에스코리아가 글로벌 화장품 이노베이션 리더로써 자리매김하길 기대해 본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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