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여성에게 립스틱, 트렌치코트는 가을을 상징하는 코드이기도 하다. 누군가 말했던가 립스틱 하나만 발라도 화장의 90%는 이미 완성된 것이라고. 립스틱은 가장 손쉽고도 빠르게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잇템이기도 하지만 요즘은 글로우, 매트 등의 다양한 컬러와 형태로 여심을 사로잡기도 한다.

가을에 어울리는 아이템을 꼽으라면 단연 매트 립스틱이다. 가을 매트립은 왠지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한다. 매트한 컬러가 선사하는 또다른 분위기 때문인데 각질 부각이나 뻑뻑함, 발색에 대한 우려도 있기 마련. 하지만 디어달리아 립 파라다이스 에포트리스 매트 립스틱은 한 번의 터치로 부드럽게 슬라이딩된다.

성분에 있어서도 안전, 안심이다. 디어달리아는 붉은 색을 내는 연지벌레인 카민의 동물성 성분을 배제하고도 모든 톤에 어울리는 10가지 쉐이드의 비건 립스틱을 만들어냈다. 또한 디어달리아의 시그니처인 다알리아꽃추출물이 함유된 것은 물론 아르간트리커넬오일, 시어버터오일, 스위트아몬드오일, 카카오씨버터 등 에코서트 인증 유기농 원료와 EWG 그린 등급 원료가 함유되었다.

기자의 픽은 따뜻한 가을뮤트 톤의 소프트 베이지인 ‘베일리(BAILEY)’와 가을이면 연상되는 말린 장미컬러인 고급스러운 MLBB 앤틱 로즈의 ‘소피(SOPHIE)’로 입술에 공기를 한 겹 입히듯 에어리 매트함을 선사했다. 커피를 마시거나 잦은 수정 화장 없이도 발색 지속력도 긴 편이었다.

가볍고 부드러운 텍스처로 입술에 고급스러운 디어달리아 립 파라다이스 에포트리스 매트 립스틱으로 우아한 듯 매혹적인 가을 립메이크업, 가을 스타일링을 완성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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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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