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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주간코스메틱's pick #56 조 말론 런던 포피 앤 바알리#가을향수 #라이트플로랄 #프레그런스컴바이닝™ #머스크향
  • 윤선영 기자
  • 승인 2019.09.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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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가을의 시작은 어디서부터일까.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부는 쌀쌀한 날씨일수도 있고 점점 변해가는 나뭇잎의 색에서부터일지 모른다. 또 누군가는 찬이슬 머금은 가을의 향기를 먼저 떠올릴지도 모른다.

향기는 상상력을 자극한다. 보이지 않고 만질수는 없지만 후각만으로도 이미지를 형상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포피 앤 바알리는 이름처럼 뿌리는 순간 황금빛 들녘을 떠올리게 만든다. 탑노트는 매혹적이면서도 화려한 빛깔의 양귀비 꽃인 포피가 황금빛 들판을 수놓은 아름다운 풍경을 표현한 향이다.

2018년 ‘포피 앤 바알리(PoppyAndBarley)’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인기를 얻어 매니아들의 요청으로 조 말론 런던의 27번째 정식 코롱으로 출시되었다. 리미티드 제품에 아쉬워했던 매니아들에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포피 앤 바알리는 풍부한 장미, 블랙베리, 머스크향을 즐길 수 있다. 선명하게 피어난 장미와 바이올렛에 블랙커런트 과즙을 더하고 보리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지녔다. 뿌리는 즉시 보리를 베이스로 바닐라와 같은 부드러운 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인상적인 점은 바로 움직일 때마다 지나치지 않게 묻어나는 향들이 마치 바람결에 일렁이는 황금빛 보리밭의 풍경을 상상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마치 가을녘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가는 들판 끝의 양귀비 꽃과 같은 붉은 노을을 떠올리기에 충분했다.

조 말론 런던의 제품들은 다른 코롱들과 레이어링하여 다양한 향으로도 즐길 수 있다. ‘허니서클 앤 다바나’나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와 함께 컴바이닝하면 더욱 풍성한 향으로 연출할 수 있으므로 상황과 기분에 따른 나만의 향을 완성할 수도 있다. 계절의 변화를 가장 먼저 느끼고 싶다면 향수를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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