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봉사를 통한 가족주의적 공동체 문화를 다져 지난해 3월, 20개 회원점으로 출발한 미랑컬은 ‘가격선택제’, ‘커뮤니케이션데이’등을 실시하며 프랜차이즈업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가격선택제’는 미용실 시술가격에 대한 고객 신뢰 확보를 목적으로 가격에 대한 선택의 기회를 보다 확대한 미랑컬만의 가격시스템이다.
김흥수 대표는 “지난 1년 국내 경기가 매우 불황이었지만 ‘숫자’보다는 ‘정’을 바탕으로 경영했던 점이 인정받고 있는 것 같다”며 “본사가 부자가 아닌 회원들이 부자가 되는 프랜차이즈가 되겠다는 창업 이념을 계속 지켜나갈 것이며 직원들 중심의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말까지 미랑컬은 150개점을 오픈하고, 안테나숍으로 직영 1호점, 중국 현지 합작미용실 1호점 오픈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388호 34면)webmaste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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