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최지유 기자] 여름에 햇빛을 가장 많이 받는 부위는 어디일까. 바로 두피이다. 하루종일 열을 받은 두피를 식히고자 머리를 감아도 순간에만 열이 내려가는 것 같아 샴푸 뒤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쿨링 헤어케어 제품을 찾게 된다.

르네휘테르의 아스테라 프레시 수딩 샴푸는 민트와 유칼립투스 에센셜 오일 성분을 함유해 사용 즉시 시원하고 깔끔하게 두피를 클렌징해 주며 자극을 받아 붉어진 두피를 빠르게 진정시켜 준다.

우선 사용법대로 샴푸를 하기 전 르네휘테르 아스테라 프레시 수딩 플루이드 제품을 사용해 보았다. 두피에 도포하는 순간 상큼한 민트향과 함께 물을 뿌리고 말린 것 같은 시원함이 느껴졌다. 오일이 함유된 제품이라 오일리하지 않을까 걱정 했지만 두피에 필요한 에센스 마사지를 하는 것 같았다.

5분 정도 방치 후 프레시 수딩 샴푸를 사용해보았다. 애벌샴푸를 하고 2차 샴푸를 하며 두피 곳곳을 꼼꼼하게 마사지 해주었다. 손이 닿는 두피 곳곳이 시원해지기 시작했고 2~3분 방치하자 머리 전체가 시원해졌다. 미지근한 물로 헹구는 중에도 시원함이 지속돼 차가운 물을 사용하는 것 같았다. 또한 머리를 말리는 순간까지 시원함이 지속 돼 내려간 두피 열로 밤에도 시원하게 잠들 수 있었다.

기자는 평소 밤에 감아도 다음 날 아침이면 유분기가 올라오고는 했다. 하지만 제품을 사용하고 난 다음날 아침에는 눈으로도 유분기가 확인 되지 않았음은 물론 빗질과 손으로 부드럽고 윤기있는 모발상태가 느껴져 기름지거나 끈적함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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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유 기자  czu@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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