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오는 26일부터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9’에서 퍼스널케어 원료산업을 살피기 위해 체크해야 할 5가지 포인트를 짚어보았다.

point 1. 혁신 : 뷰티 산업의 중심에 자리한 한국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에는 전세계 300곳 기업들이 최신 기술과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중 63개 회사는 신규 업체로 칠레, 프랑스, 멕시코, 페루 등 다양한 국가에서 재방문이 이뤄질 계획이다. 가장 인기 있는 새로운 성분과 제품 콘셉트를 찾으려는 방문객은 전시회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이노베이션 존(Innovation Zone)을 방문하길 추천한다.

지난 8개월 내에 출시된 원재료 제품을 선보이는 이노베이션 존은 차세대 포뮬레이션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을 제공한다.

point 2. 인스퍼레이션 :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K-뷰티 인스퍼레이션 특별존(Inspiration Zone)을 선보인다. 방문객은 K-뷰티 베스트 셀링 제품 10가지와 2019년 출시된 가장 인기 있는 제품 10가지를 직접 만져보고 느껴볼 수 있게 되며 K-뷰티가 어떻게 전세계에서 수용되어 왔는지 K-뷰티의 향후 20가지 뷰티 트렌드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point 3. 정보 : 오늘날 한국과 세계 뷰티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이슈는 무엇일까? 마케팅 트렌드 및 규제(Marketing Trends & Regulations) 프레젠테이션 세미나는 ‘피부 민감성 해독’, ‘할랄 미용 산업이 아시아 미용 시장에 끼치는 영향’, ‘새로운 한국 광고 규정을 어떻게 재정립하고 있는지’, 또 ‘경쟁적인 환경에서 어떻게 생존할 것인지’ 등의 이슈를 다룰 예정이다. 3일간의 전시회 기간 동안 민텔(Mintel),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 클라인(Kline), 뷰티스트림즈(BEAUTYSTREAMS), 글로벌데이터(GlobalData), 시세이도(Shiseido)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KCII)의 발표를 통해 독점적인 통찰력, 사례연구와 데이터를 공유하게 될 것이다.

또한 최신의 혁신적인 퍼스널 케어 성분의 정보를 제공하는 테크니컬 세미나(Technical Seminars) 시리즈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기존 프로젝트에 대한 대안 제품을 찾을 뿐만 아니라 공급업체로부터 직접적으로 제품이나 클레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point 4. 실습 :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실제로 포뮬레이션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화장품/계약 생산업체에서 일하는 R&D 연구소 인력을 대상으로 전시장 내의 포뮬레이션 랩(Formulation Lab) 에서 성공하는 포뮬레이션 제조 비법을 경험해 볼 수 있다.

point 5. 네트워크 : 새로운 글로벌 원료업체와 기존의 원료 업체를 만나는 것은 참석하는 주요한 이유 중의 하나이다. 전세계에서 방문한 크고 작은 300여 곳의 원료 공급업체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새로운 비지니스 기회를 만드는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밖에도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올해 새로운 ‘매치메이킹’ 서비스를 도입한다.

참가자들의 니즈 및 관심사를 반영해 개인에 맞는 원료업체 및 세미나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시스템이다. 전시회 당일 매치메이킹 데스크에서 참가자들은 손쉽게 원하는 제품 및 원료업체, 세미나 프로그램을 받아볼 수 있으며 잠재적인 R&D 프로젝트를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게 된다.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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