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협회, 네일체험단 모집등 이벤트 마련 한국네일협회가 주최하는 네일데이 행사가 4월 1일 대대적으로 진행된다. ‘4월 1일은 만우절이 아니라 네일데이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인사동 일대와 주요 상권에서 무료 네일시술 행사 등을 펼친다. 네일협회는 지난달부터 협회 회보를 통해 지면홍보를 시작하고 향후 업계 관련지, 지하철 등 매체광고를 실시키로 했다. 네일데이 홍보는 네일데이 행운이벤트, 무료 세계 네일체험단 모집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최경희 회장은 “네일데이 지정과 이에 따른 홍보이벤트는 최근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숫자마케팅에 연계해 계획했으며 그동안 협회 내에서만 진행됐던 네일 관련 행사를 일반인 대상으로 확대하겠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네일데이 행운이벤트는 ‘네일을 알면 세계가 보인다"는 컨셉으로 무료 세계 네일체험단을 모집, 선발한다. 관련 이벤트는 네일데이 해당일에 살롱, 학원, 업체 등이 모두 참여하는 입체적 프로모션으로 전개된다. 우선 살롱에서는 네일데이를 맞아 방문고객에게 네일케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제품업체는 구매고객에게 네일데이에 최대 40%까지 특별 할인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학원에서는 신청자 대상 4일간 무료 네일강좌도 실시하며 이벤트 기간 중 학원 수강생에게 장학금도 지급한다. 현재 협회 회원들은 메일 마케팅으로 1인 1백개의 ‘사랑의 네일데이 메일"을 발송하고 있으며 전국 살롱과 학원에 포스터를 부착시킬 예정이다. 또 아직 일반인들에게는 네일분야가 생소하기 때문에 최강희 씨, 박소현 씨 등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연예인을 대상으로 방송협찬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네일협회는 이번 네일데이 지정을 계기로 네일산업의 재도약을 유도하는 한편 네일분야를 배우려는 예비 네일리스트들에게는 안정적인 직업과 창업 방향을 제시해나갈 방침이다. (379호 40면) - 신연종 기자 samsam21@c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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