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최지유 기자]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흘러내리는 여름이 찾아왔다. 이런 계절일수록 파우더리하고 가벼운 파운데이션을 사용하고 싶지만 커버력과 지속력에 차이가 심할까 싶어 선뜻 갈아타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고 그냥 사용하기에는 녹아내리는 화장이 신경쓰여 결국 여름철 메이크업의 큰 고민으로 자리잡고 만다.

바닐라코에서 더 얇게 표현되는 커버, 지속, 밀착의 ‘커버리셔스 파워 핏 파운데이션’을 출시했다. 강력한 파워로 곱게 갈아낸 미세 커버리셔스 입자가 얇고 촘촘하게 밀착된다. 미세한 입자가 정교하게 피부를 커버해 뭉치지 않고 최대 36시간까지 메이크업이 유지되는 지속력을 자랑한다. 파워 핏 밀착 포뮬러로 얇고 강력하게 밀착되는 파운데이션이다.

별도의 프라이머를 사용하지 않고 선크림 직후 퍼프를 사용해 얇게 두드려서 펴발라보았다. 얇게 펴발라져서 화장하는 동안은 물론 화장 후에도 피부에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또한 소량으로 사용할 수 있어 주름이나 모공에 끼이지 않아 피부가 매끈하게 표현되었고 잡티도 쉽게 가려져 덧바를 필요가 없었다.

가장 뛰어난 점은 지속력이었다. 평소 조금 더운 날이면 하루에 두세 번은 수정화장을 하게 되는데 커버리셔스 파워 핏 파운데이션을 사용한 날에는 식사를 한 뒤 입가를 제외하고는 따로 수정화장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지속력이 좋았다.

더위가 심한 날이나 신경써서 화장을 오래 지속해야 될 때는 메이크업 픽서와 같이 사용하면 유분기가 잡혀 더 오래 보송하고 매끈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었다. 무기 자외선 차단으로 무자극 판정을 받은 제품이라 여름에 사용하기 좋다.

#촘촘파데 #무기자차 #보송파데 #세미매트 #여름파운데이션

최지유 기자  czu@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