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철 세컨드 브랜드… 5개지점 오픈 전국 13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미용 프랜차이즈 박승철 헤어스투디오에서 세컨 브랜드를 런칭했다. 이번 브랜드 ‘에어앤헤어(‘air’n hair)는 고품격 감성뷰티숍을 추구하며 스타일리쉬한 감각과 깔끔한 서비스,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을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우며 3월 20일 5개 지점 동시 오픈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캐주얼브랜드 ‘에어앤헤어’는 국내 최초 기업형 미용실 브랜드를 추구하게 되며, 거품을 없앤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내세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오픈에서 주목할 만한 사항은 바로 3월 20일 동시 오픈하는 5개 점이 숙대점, 신월점, 중동점, 전남대점, 전주점이라는 것이다. 매뉴얼로 정형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추구하는 박승철 헤어스투디오와 달리, ‘에어앤헤어’는 로컬 마케팅을 키워드로 내세우고 있어 숙대점을 제외한 나머지 4개 매장을 상징적으로 지방 중소도시에 내게 된 것이다. 이러한 로컬 마케팅의 일환으로 연 4회 제시되는 본사의 트렌드 교육은 물론 국내 최초로 지역별 트렌드 제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각 지역별 색깔에 맞춘 마케팅 전략이나 홍보 전략으로 ‘따로, 또 같이’의 원칙 하에 에어앤헤어의 브랜드 위상을 포지셔닝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산소 발생기를 설치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이 직접 향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맞춤형 허브 샴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어앤헤어만의 향기 마케팅과 독특한 숍 오프닝 프로모션으로 기존의 국내 미용 브랜드와는 전혀 다른 독창적인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379호 4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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