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최지유 기자] 프레스티지 비건 뷰티 브랜드 디어달리아(DEAR DAHLIA)가 방콕 대형 쇼핑몰에 론칭하며 태국에 공식 진출했다.

디어달리아는 매년 폭발적인 시장 성장률을 보이며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태국에 진출하면서 글로벌 유통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디어달리아는 아세안 화장품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태국 내에서 유통·소비 시장을 이끌며 막강한 사회적 영향력까지 갖춘 최상류층인 ‘하이소(High-Society)’를 메인 타겟으로 잡고 하이소가 선호하는 태국 대표 럭셔리 백화점인 엠포리움(Emporium)과 하이엔드 뷰티 편집 매장인 BFF 5개점에 입점하여 태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방콕 최고의 번화가 스쿰빗에 위치한 엠포리움은 태국 내 최대 유통 업체인 더 몰 그룹(The Mall Group)에서 운영 중인 대형 쇼핑몰로 1,000개 이상의 럭셔리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대표적인 럭셔리 백화점이다. BFF도 하이소가 즐겨찾는 하이엔드 뷰티 편집 매장으로 디어달리아는 태국 최고의 중심 상권에 위치한 시암 파라곤점과 칫롬점, 방콕의 청담동으로 알려진 통러점, 초대형 쇼핑 센터가 위치한 랏프라오점와 메가 방나점에 입점하였다.

디어달리아 해외영업팀 이나래 팀장은 “대형 글로벌 브랜드 위주로 유통하여 진입 장벽이 높은 태국 백화점에 디어달리아를 론칭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디어달리아만의 독보적인 브랜드 스토리와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 탁월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하이소와 밀레니얼 세대를 사로잡아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디어달리아는 태국 론칭을 기념하여 6월 22일부터 23일 이틀간 시암 파라곤 쇼핑몰에서 메이크업 쇼를 진행한다. 디어달리아의 베스트 셀링 제품인 대리석 쿠션 ‘스킨 파라다이스 블루밍 쿠션 파운데이션’과 고발색 립스틱 ‘립 파라다이스 인텐스 새틴’ 등으로 디어달리아의 독보적이고 고급스러운 메이크업 룩을 태국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최지유 기자  czu@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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