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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블리 임지현 상무,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임 상무 입장 발표 "앞으로 인플루언서 활동에만 전념할 것"
  • 최지유 기자
  • 승인 2019.05.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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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최지유 기자] 곰팡이 호박즙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브랜드 '블리블리'의 부건에프엔씨가 20일 금천구 본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제품 안전성과 향후 대책을 발표했다.

논란의 시작은 부건에프엔씨 임블리에서 판매한 ‘호박씨까지 추출한 리얼 호박즙’을 구매한 소비자가 자신의 SNS에 호박즙에서 검출된 곰팡이 제보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이에 임블리 측은 환불은 어려우며 구입 후 섭취한 제품에 대해서는 확인 불가하므로 남은 수량과 폐기한 수량 한 개만 교환을 해주겠다고 답변을 남겨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부건에프엔씨의 화장품, 의류 등 다른 제품에서도 피부 트러블, 옷감 이염 문제 등이 발생하며 논란은 점점 더 커졌다.

부건에프엔씨는 이러한 논란에 대한 답변으로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화장품 51개 품목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전 제품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국제공인시험기관 인터텍테스팅서비스코리아의 자료를 공개했다. 부건에프엔씨 박준성 대표는 "식품인 호박즙 제품에서도 품질 이상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화장품, 식음료의 환불은 고객 안전을 고려하고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였다"고 밝혔다.

또한 부건에프엔씨는 관련된 의혹과 루머가 SNS 등 온라인상에서 지속적으로 생산, 유포 및 확산되어 사실인 것처럼 인식되는 심각한 상황에서 불가피한 조치로 안티 계정에 대한 가처분 신청이 제기 되었음도 밝혔다. 조사 결과 일부 안티 계정 통해 유포, 확산된 블리블리 인진쑥 밸런스 에센스의 제조일자 조작 의혹은 명백한 허위 사실로 제보자의  조작 사실을 실토를 받았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부건에프엔씨는 해당 논란의 해결과 신뢰 회복을 위한 개선 대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우선 식품 부문 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주력 분야인 패션, 화장품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해 각 분야의 전문 인력을 영입하기로 하였다. 이를 통하여 경영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논란의 중심이 된 임지현 상무는 오는 7월 1일자로 상무 보직을 내려놓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임블리 브랜드의 인플루언서로서 더욱 진솔하게 신뢰 회복에 전력을 다할 것으로 6월부터 정기적으로 소비자 간담회를 개최하며 고객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부건에프엔씨 박준성 대표는 “단기간에 급성장한 스타트업 기업으로서 고객의 눈높이와 기대에 부양하기에 당사의 역량이 부족했다”며 “앞으로는 고객 여러분의 질책과 소중한 의견을 경영 전반에 적극 반영해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최지유 기자  czu@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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