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최지유 기자] 이탈리아 무역공사 서울무역관에서 주최하는 이탈리아 화장품 워크숍이 플라자호텔 4층 메이플 홀에서 5월 8일 개최되었다.

5월 9일까지 이틀간 진행하는 이번 워크숍은 한국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이탈리아 화장품 업체를 초청하여 한국의 화장품 수입업체와 B2B 상담회가 지원된다.

상담회에 참가한 업체는 라만데, 바이오 베이직 유럽, 가마, 그린프로젝트 이탈리아, 랩37, 사라, 시파르마, 비탈파르코로 총 8개 업체다.

라만데(L’Amande)는 비누공장으로 시작한 전통 브랜드 업체다. 고체 및 액상 비누, 샤워 및 목욕 제품, 유아 & 산모용 제품, 스킨케어 등을 생산하며 ICEA 인증을 획득한 에코 바이오 라인도 선보이고 있다.

바이오 베이직 유럽(Bio Basic Europe)은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를 희망하는 화장품, 식품 보조제, 의료 기기 및 위험물질 등을 취급하는 생산업체 및 제조사를 대상으로 레퍼런스 컴퍼니 역할을 담당한다.

가마(Gama SRL)은 헤어 스트레이트너, 전문가용 헤어드라이어, 컬링 아이론, 헤어 클리퍼 등을 제조 판매한다. 100% 이탈리아 디자인으로 이루어진 새 전문가용 헤어드라이어를 도입해 또 다른 기술 혁신을 선보이고 있다.

그린프로젝트 이탈리아(Green Project italia SRL)는 2011년 설립된 회사로 천연 오가닉 및 친환경 제품들을 디자인, 선택, 개발해 유통하는 업체다. 파이낸셜 타임즈가 유럽 내 총 55,000개 후보사들 중에서 선출하는 유럽의 고성장 1000대 기업(FT1000)에 선정되었다.

랩37(Lab37 SRL)은 1999년 설립된 이탈리아 코스메틱 제조사로 전문가 및 소매용 헤어 케어 제품들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전문가 및 전문 샵을 위한 PRO.CO, 소매 판매 용도의 ITALICARE. PL 상품을 제작한다.

사라(Sara SRL)는 당나귀 밀크 및 유기농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기반의 화장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농장에서 수확한 허브 에센셜 오일이 함유되어 있어 더욱 풍부한 화장품을 제공하고 있다.

시파르마(Sifarma SPA)는 피부 및 미용 의학 분야에서 25년간의 판매 경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시파르마의 카노바(CANOVA)는 드럭 스토어에서 판매 가능한 50개 이상의 제품을 포함하는 라인으로 피부 컨디션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다.

비탈파르코(Vitalfarco SRL)는 1969년에 설립된 전문 헤어제품 브랜드로 45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 제품으로 본 산업을 선두하며 염색 및 탈색 제품의 PL 생산으로도 알려진 기업이다.

이탈리아 무역공사 서울무역관 최성진 상무관은 “이번 상담회는 국내 업체를 비롯해 일본, 동남아 등 해외 업체들도 참가하였다”고 전하며 국·내외 이탈리아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증명했다.

최지유 기자  czu@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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