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최지유 기자] 2019년 S/S 베이스 메이크업 트렌드는 내추럴한 메이크업이다. 이에 맞춰 화장품 업계에서는 피부를 봄처럼 화사하게 밝혀줄 톤업 크림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톤업 크림 하나만 사용하거나 베이스 제품으로도 사용해 촉촉한 톤업 크림을 찾게 된다.

구달에서 청귤 비타C 잡티 톤업 크림을 선보였다. 바를수록 잡티가 케어되는 신개념 톤업 크림으로 즉각적인 톤업 효과는 물론 자외선 차단 기능과 잡티 케어 효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제품이다. 자연유래 청귤추출물(탄제린추출물)을 함유해 피부에 생기를 주고 잡티, 기미, 주근깨 케어가 가능하다.

제품은 튜브형으로 필요한 만큼 짜내서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 봄에 어울리는 부드러운 꽃과 상큼한 청귤 향이 어우러져 은은하게 올라왔다. 묽지 않은 크림 제형으로 피부에 펴바르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바른 직후에는 촉촉함을 유지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보송하게 마무리 되는 것이 특징이었다. 백탁 현상이 없어 자연스럽게 피부 톤을 올려주었다.

또한 밀림 현상도 없어 메이크업 베이스 대신 사용하기에 좋았다.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부담스러운 목 부분에 사용해 톤업이 가능했다. 화장을 하지 않은 날에는 선크림 대용으로 톤업 효과와 자외선 차단 효과 둘 다 볼 수 있어 데일리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천연유래 지방산인 스테아릭애씨드가 들어가 윤기있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지만 해당 성분에 민감한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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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유 기자  czu@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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