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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협회, 국제규모 박람회 국내 개최 추진K뷰티 상징 대표 박람회 육성 마스터플랜 수립 착수 세계 5대 전시회 모니터링
  • 정부재 기자
  • 승인 2019.03.1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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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화장품협회장이 70회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수출경쟁력 강화 방안 등 새해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K-코스메틱 위상에 걸맞는 세계 수준의 화장품전시회가 앞으로 국내에서 개최될 전망이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올해 중점 사업의 하나로 화장품 국제 규모의 국내 화장품박람회 개최 육성을 위한 마스터 플랜 수립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0월 UAE 두바이에서 ‘K-코스메틱 세계 로드쇼’를 개최해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화장품 산업 수출경쟁력 강화에 비중을 둔 업무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행사에서는 전시 및 바이어미팅을 진행하는 ‘한류박람회’를 비롯해 K-POP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K-코스메틱의 우수성을 참가자들에게 홍보하게 된다.

세계 5대 화장품박람회 모니터링

화장품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실적이 62억 달러로 프랑스, 미국, 독일에 이어 세계 4위를 기록할 정도로 화장품이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산업으로 부상했다”고 전제하고 “세계수준의 국내 화장품박람회 육성을 위한 세계5대 화장품 박람회 조사 분석 업무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한국에서 열리는 글로벌 국내 박람회는 K-뷰티 신제품‧트렌드 등 우수성 홍보, 중소기업 수출 진흥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세계5대 화장품 박람회 조사 분석, 박람회 행사 세부계획, 박람회 해외홍보, 바이어 유치 방안 등 실무작업을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5대 화장품박람회는 볼로냐, 홍콩, 상해, 라스베가스, 광저우 박람회를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현재 이들 박람회에 화장품협회, 화장품조합, 한국미용산업협회,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 한국뷰티산업교역협회 등 관련 협회와 단체가 매년 정부 예산지원을 받아 국가관(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하고 있다.

일본, 제팬뷰티위크 매년 개최

화장품협회는 앞으로 국내 기업들이 해외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참가하지 않고도 국내에서 해외 빅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세계수준의 화장품박람회를 육성하는 방법으로 화장품 기업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이웃나라 일본은 제팬뷰티위크(JAPAN Beauty WeeK) 행사를 주요 동남아 국가에서 매년 개최하는 방법으로 일본 기업 해외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METI)에서는 일본화장품협회(JCIA)와 연계해 2013년부터 일본 화장품 홍보 행사인 제팬뷰티위크를 태국, 미얀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 베트남 등에서 개최해 오고 있다.

시세이도, 가네보, 고세, 폴라 등 일본 화장품 빅4 기업을 주축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브랜드 제품 홍보 등 일본화장품 품질려고가 우수성을 강조하는 내용의 세미나도 동시에 개최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이 지난해 휴대폰 수출실적을 뛰어넘을 정도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산업으로 평가받는 현실에서 정작 K-뷰티를 대표하는 국제규모 박람회가 진작부터 한국에서 개최돼야 했다”면서 “화장품협회가 올해부터 세계 수준의 국내 화장품 박람회 육성을 위한 마스터 플랜 수립에 착수한 것은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은 현재 화장품 제조업체 2,244개사, 화장품 책임판매업체 10,266개사 등이 제한된 시장을 놓고 무한경쟁을 벌이는 상황”이라며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규모 화장품 박람회가 K-코스메틱 수출국 다변화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는 매우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회원사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

화장품협회는 이밖에 수출국가 다변화를 위한 정보 제공, 중국 수출지원,K-뷰티 지적재산권 침해 보호, 국제전시회 참가 지원, 국제협력 강화 업무 등을 통해 국내 화장품 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위해 화장품협회는 미국, 대만,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주요 수출국가 제도변화를 모니터링해 회원사에 제공하고 이들국가 화장품 규정, 제품등록 절차 등에 대한 온라인 강좌개설과 함께 수출위원회 개편을 통해 회원사 수출지역 다변화를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중국 수출지원을 위해 협회는 중국 공무원 초청 방한 연수, 중국 수입 화장품 등록 신청 정보 제공, 상해 광저우 홍콩 등 국제 전시회 참가 지원, 한중일 교류회 개최, 화장품규제조합협의체(ICCR) 정회원 가입 등 국제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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