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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금융으로 수출 마케팅에 날개 단다K-뷰티 한류 연계 다부처 합동 박람회, 해외 온라인 유통망 입점 지원
  • 윤선영 기자
  • 승인 2019.03.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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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최근 자금난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들의 금융 지원 혜택 폭이 커지고 해외 전시회 참여 기회도 늘어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지난 3월 4일 개최된 제9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기재부, 산업부, 중기부, 금융위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수출활력 제고 대책」을 확정하였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무역금융 지원 프로그램 5개를 신설하는 등 무역금융 지원 프로그램 5개를 신설하는 등 무역금융 235조원을 확대, 공급하고 전시회, 상담회 등 수출 마케팅을 위해 3,52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은 미·중 통상분쟁,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 등 글로벌 무역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최근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단기적으로는 수출활력의 조기회복을 위해 무역금융, 수출마케팅, 대·중소기업 동반수출 지원 및 정부, 지자체, 수출지원기관의 수출총력 지원체제를 대폭 강화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수출 품목·시장·기업을 혁신함으로써 대외 충격에 흔들리지 않는 수출 구조와 체질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이후 수출 감소세가 이어지자 기업 현장을 찾아 수출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관계 부처와 수출 지원기관의 모든 수출 대책과 역량을 망라해 기업들이 즉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종합대책을 내놓았다.

이번에 마련된 「수출활력 제고 대책」의 주요 내용은 무역금융 공급 확대와 수출마케팅 지원 강화를 골자로 설계되었다. 먼저 무역금융 지원 대폭 보강을 위해 18년 대비 15조 3천억원 증가한 총 235조원의 무역금융을 지원하고 수출단계별 8개 무역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확대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는 수출 마케팅 지원 확대 및 대형화를 위해 총 3,528억원을 지원하고 중소·중견기업 4만 2,273개 회사를 대상으로 수출 지원이 이뤄진다. 세 번째로는 중·장기 수출체질이 강화된다. 기존 주력산업 중심의 수출을 넘어 수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문화·콘텐츠, 한류·생활소비재, 농수산식품, 플랜트·해외건설 등 신수출성장동력을 중·장기적으로 육성하고 3월부터 분야별 세부 육성대책을 순차적으로 수립, 추진한다.

바이오·헬스 글로벌 시험인증 시설 구축, 차세대 배터리산업 펀드 조성, 글로벌 인프라 펀드 가동, 문화콘텐츠 펀드 확대, 한류·산업 연계 해외 대형 박람회 개최, 신선식품 해외 판매관 확충 등을 지원해 수출 실적(포트폴리오)의 다변화를 꾀할 예정이다.

이중 한류와 현지 소비 트렌드를 연계한 전략적 마케팅 강화를 자세히 살펴보면 전시·수출상담은 산업부, 콘텐츠와 공연은 문체부, 화장품은 복지부, 중기부, 특허청이 합동으로 대형 산업·문화 융합박람회를 2회 개최한다. 기존 제품소개 위주의 단순 수출 상담회를 벗어나 한류스타 공연·제품 화보촬영 등 한류와 산업을 연계한 전략적 홍보를 강화한다. 또한 현지 유망 온·오프라인 유통망 연계 입점 및 마케팅도 150개사로 지원 확대가 이루어진다.

이밖에도 신남방·신북방 등 신흥시장 진출지원도 대폭 강화되며 수출 주체인 기업의 성장 단계별(스타트업→내수·수출 초보기업→ 중견기업)로 차별화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정책성과를 제고한다.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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