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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화장품 산업 제도와 유통채널별 전망 논의하다'2019 화장품 산업 정책 전망 세미나' 성황리 종료
  • 윤선영 기자
  • 승인 2019.01.2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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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은 최근 5년간 4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K-뷰티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문화산업으로 지속 성장 중에 있다. 2018년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은 62억 8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26.6%가 증가하며 7년 연속 두자릿수 성장을 지속해왔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2019년의 화장품 산업 정책을 국내‧외는 물론 유통까지 그 흐름을 짚어보며 대안을 마련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지난 1월 25일 중소기업중앙회 2층 대회의실에서는 '2019 화장품산업 정책 전망 세미나'를 주간코스메틱과 한국화장품공업협동조합 주관으로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김경찬 사무관

이날 첫 번째 연자로 참석한 보건복지부 김경찬 사무관은 ‘화장품 산업 육성 지원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김 사무관은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화장품 시장의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우리나라의 화장품 산업이 “세계 4위 보건의료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으며 기여도가 높은 효자 산업”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그는 “현재 제조판매업체는 12,490여개로 이중 제조업체는 2240개로 소규모 영세기업이 다수이며 중견, 중소기업의 안정적 산업구조 형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정책지원을 위해 해외시장정보제공, 해외시장 개척, 무역기술장벽 대응을 위한 기업컨설팅, 진출국 인허가 획득 및 라벨링 등록 지원 등과 지역 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14년도 17년도까지 충북, 경북, 전북 지역 화장품 산업 육성을 위해 총 175억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앞으로의 화장품산업 육성계획안에 대해서는 화장품산업을 지속가능한 수출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며 중견‧중소기업 성장을 통한 사업구조 내실화 및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추진을 통해 현재 2010년부터 18년까지 약 709억원을 지원했으며 203건의 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매출 1306억원을 기록하고 수출 178억원에 기여했으며 에어쿠션커버와 유전자기술적용화장품 개발, 고품질 스프레이 등의 성공 사례도 소개하여 관심을 모았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전문인력 양성 등 인프라 강화를 위해 화장품산업특성화 대학원 신설과 뷰티 인플루언서, 메이크업아티스트 육성과 뷰티서비스 측면에서 산업을 육성하는 방안을 구상중에 있음을 알렸다. 이와 함께 진흥법 제정 및 규제 개선을 위해 화장품산업진흥법 제정을 위해 식약처와 합동으로 제도 개선 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사무관은 “좀 더 많은 화장품 지원 시설과 화장품산업 육성책을 적극 활용해 변화하는 제도에 대응이 가능할 수 있는 기업이 많아지기를” 희망했다.

식약처 이지원 주무관

두 번째는 ‘새해 달라지는 화장품 법규 제도’에 대해서 김성진 식약처 화장품정책과장을 대신해 이지원 주무관이 발표했다. 특히 2019년부터 진행되는 달라지는 화장품 법령과 제도 및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최 연구원은 “2018년 화장품제조판매업체는 12,477개로 이는 전년대비 5.4% 증가한 수치로 화장품 연평균 성장률이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으며 2019년 역시 그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달라지는 제도에 발 빠른 대응으로 화장품 산업에 선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소비자 안전을 위한 제품의 안전관리가 강화됨을 안내하며 2019년 3월 14일부터 시행되는 ‘화장품 원료목록 보고의 사전 보고 체계 전환’과 ‘소비자화장품안전감시원 제도 도입’에 많은 관심을 갖기를 당부했다. 이외에도 화장품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19년 12월 31일부터 시행되는 화장비누, 흑채, 제모왁스의 화장품 전환과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허위‧과대광고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는 목적으로 실시되는 ‘광고업무정지기간 중 광고위반에 대한 처분 강화’와 ‘영유아 또는 어린이 대상 화장품의 안전관리 강화’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밖에도 국내 화장품산업 발전과 영업자 민원 고충 해소를 위한 합리적 제도 개선을 위한 ‘제조판매관리자 자격 요건 확대’와 오는 3월 14일부터 시행되는 대학‧연구소 등도 기능성화장품 심사청구가 가능해진 심사청구권자 확대와 기존 포장에 ‘기능성화장품’ 글자만 표기 가능했으나 글자 외에도 기능성화장품을 나타내는 식약처장이 정하는 도안 사용이 가능한 개선안으로 표시방법이 확대된 ‘기능성화장품심사 청구권자 확대 및 표시 개선’을 안내했다.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2018년 3월 13일 화장품법 개정‧공포에 따라 오는 3월 14일부터 시행되는 ‘천연‧유기농화장품 인증제도 도입’과 ‘맞춤형화장품판매업’ 신설에 다른 업종 분류 개편과 맞춤형화장품판매업 신고제 도입에 대한 최 연구원은 “이번 년도에는 화장품법 개정에 따른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현재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추진 정책과 법 개정에 따른 하위 세부사항을 마련하고 있으니 이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화장품 제도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므로 행정처분을 당하지 않으려면 법이나 제도에 대해 담당자의 노력이 필요하므로 화장품법규와 국가볍령제도 사이트를 통해 규제와 정책사항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대한화장품협회 장준기 상무

이어진 세 번째 순서는 장준기 대한화장품협회 상무가 ‘주요 국가 화장품 인허가 제도’로 발표했다. 주요 국가 화장품 인허가 제도에 대해 중국을 비롯해 미국, 아세안, EU, 일본에 대해 소개하였다. 특히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최근 중국의 제도 변화를 중심으로 안내하였다. 국가약품감독관리총국(NMPA)의 설치와 특수용도화장품허가절차와 비특수용도화장품등록 절차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했다.

또한 화장품감독관리와 관련하여 자주하는 질문 등을 통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에 있어 활용이 가능한 설명으로 이해를 도왔다. 이외에도 포스트 차이나로 부각되고 있는 아세안 시장에 대한 인허가 제도를 설명하면서 “최근 각국에 따라 화장품법을 자체적으로 보강하거나 만들고 있으므로 국가별, 세부별로 살펴야 하며 원료 제한이 다를 수 있으므로 그 나라에서 허용되는지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제그린컴퍼니 홍민희 대표

네 번째 연자로는 국제그린컴퍼니 홍민희 대표가 ‘중국 화장품 제도변화 및 위생허가 실무’에 대해 발표했다. 홍 대표는 “반복되는 오류와 친필사인, 주소기재 등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등록관리 절차에 대해 책임변화와 서류변화, 심사변화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중국경영연구소 박승찬 소장

이어진 다섯 번째 발표는 ‘중국 화장품 시장동향 및 진출전략’에 대해 중국경영연구소 박승찬 소장이 맡았다. 박 소장은 중국 유통상 현장의 이야기로 교감하며 중국 뷰티시장 트랜드의 변화, 2018년 광군제를 통해서 본 중국 화장품 시장의 변화, 중국 화장품 유통채널의 변화, 중국 화장품 제도의 최근 이슈, 우리 기업의 진출전략 등에 대해서 발표했으며 특히 “중국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서는 맞춤형 지역 선정 전략이 필수임을 강조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진입 품목과 기후 및 유통채널의 특징을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에이블씨앤씨 조영한 전무

에이블씨앤씨의 조영한 전무는 마지막 연자로 나서 ‘2019 화장품 유통채널별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조 전무는 자체 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국내 화장품 시장규모가 2018년 약 25조원에 달하며 국내 화장품 시장은 현재 원브랜드 및 기초 시장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면세점 시장을 제외하면 순수 국내화장품 전체시장 상황은 정체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원브랜드샵도 더 이상의 혁신을 보여주지 못함으로써 17년 이후 지속 감소하는 추세지만 이와 대조적으로 헬스앤뷰티샵과 드럭스토어 등의 멀티샵의 매장 수는 지속 증가 추세로 많은 소비자들이 원브랜드숍에서도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면 방문할 의향이 있는 만큼 향수 시장 변화에 따른 유통 채널의 대응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정의했다.

200명에 달하는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화장품 지원 방안과 법규 제도에 따른 변화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또한 K-코스메틱 글로벌 G2국가 진입을 지원하는 보건복지부‧식약처의 새해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장으로 그 의미를 더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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