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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이스샵, 에이본(AVON) 중국 광저우 공장 인수인수가 약 493억원, 중국 현지 생산기지 확보로 아시아 사업 강화
  • 윤선영 기자
  • 승인 2019.01.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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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자회사 더페이스샵이 글로벌 화장품 회사 AVON의 중국 광저우 공장 지분 100%를 약 793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현금성 자산 약 300억원을 제외한 실제 인수가는 약 493억원이다.

 

더페이스샵은 자체 제품 생산능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AVON과 생산공급계약서를 체결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AVON의 중국사업과 글로벌 시장에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AVON 광저우 공장의 직원들 또한 인수 후 모두 승계하기로 했다.

 

AVON 광저우 공장은 약 24,000평의 부지에 건물 면적 15,000평인 대규모 화장품 공장으로 연간 13,000톤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를 가지고 있다. 또한 미국 FDA 품질 기준에 부합하는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초 및 색조 화장품과 헤어 및 바디제품 등 다양한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AVON의 CEO인 얀 지더벨드는 “이번 거래를 통해 LG생활건강과 같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파트너와의 협업을 계기로 중국 현지 시장 지식, 세계 최상급 제품, R&D 전문성 및 인프라에 접근성이 높아졌고 이를 통해 AVON이 큰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AVON의 전략에 적합한 현지 사업구조를 갖추고 중국 및 더 큰 아시안 시장에서 중요한 사업 기회를 잘 포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 한다”고 밝혔다.

이에 LG생활건강의 차석용 부회장은 “AVON의 오랜 기간 축적된 브랜드력과 글로벌 시장 곳곳에서의 방대한 영업력을 잘 이해하고 향후 협업관계 유지로 좋은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면서 아시아 시장에서 양사 모두 빠르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중국 현지 정부기관의 승인을 받은 후 2월중 인수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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