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최지유 기자]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에서 전국 만 19~34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각 분기마다 조사한 2018 데이터클리핑 결산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가장 많이 구입한 뷰티제품은 클렌징폼으로 매 분기마다 1위를 차지했다. 남성의 경우 1위의 클렌징폼이 2018년도 매 분기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1분기에는 헤어 샴푸/린스, 2분기부터는 꾸준하게 스킨/토너가 차지했다. 반면 여성은 1위 클렌징폼, 2위는 스킨/토너로 분기 간에 변동이 없었다.

남성의 2018년도에 뷰티제품을 구입한 경로는 오픈마켓이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는 오프라인 드럭스토어, 소셜커머스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여성은 오프라인 드럭스토어가 1위를 차지했다.

뷰티제품 접촉 경로도 남녀가 판이하게 다르게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주변 지인이나 친구를 통한 접촉과 포털사이트로 인한 경로가 높은 수치를 보였다. 여성의 경우 1위는 유튜브, 2위는 포털사이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이 2018년도 분기마다 관심을 보인 뷰티제품 1위는 가장 많이 구입한 제품과 동일하게 클렌징폼이 차지했으며 2위는 향수가 올랐다. 여성은 분기마다 다른 수치를 나타냈다. 1분기의 경우 피부관리기기, 2분기 립스틱, 3분기 립틴트, 4분기는 향수가 1위를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한 달 평균 뷰티제품 구입금액은 남성의 경우 5~6만원대이며 여성의 경우 8~9만원대였다.

(자료 : 대학내일 연구소)

최지유 기자  czu@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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