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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꿈은 ‘뷰티 디자이너’ 입니다”초·중·고 학생 선호 직업 설문조사 결과 20위 안에 ‘뷰티 디자이너’ 등장해
  • 윤선영 기자
  • 승인 2018.12.1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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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초·중·고생들의 희망 직업으로 ‘뷰티 디자이너’가 꼽혔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지난 21일 ‘2018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떠오르는 새로운 직업으로 유투버와 뷰티 디자이너 등이 등장했다고 전했다.

전국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선호 직업 설문조사 결과 초등학생은 운동선수, 중·고등학생은 교사를 가장 희망하는 직업으로 꼽았다. 11년 전인 2007년 학생 희망직업 상위 1위에는 ‘교사’였던 것에 비해 2018년 초등학생 희망직업 1위는 ‘운동선수’가 2위는 ‘교사’로 순위가 교체되었다. ‘희망 직업을 선택한 이유’로는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서’(초 56.3%, 중 51.3%, 고 48.6%)를 차지해 좋아하는 일이 직업에 대한 선호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남을 알 수 있다.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는 07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6~7월경에 학교급별 진로 교육의 전반적인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조사기간은 2018년 6월부터 7월까지 5주간 동안 초·중·고 학생 27,265명이 참여하였다.

2018년 학생 희망직업 조사 결과는 17년 대비 새로운 직업이 많이 등장하였다. 초등학생은 유투버로 불리는 ‘인터넷방송진행자’, 중학생은 ‘뷰티 디자이너, 연주·작곡가, 고등학생은 ’뷰티 디자이너’, ‘생명·자연과학자 및 연구원’이 희망직업 10위권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중 ‘뷰티 디자이너’는 초등학생 희망직업 13위, 중학생 6위, 고등학생 4위로 꼽혀 주목을 끌었다. 그동안 별도 직업으로 구분했던 헤어 디자이너, 메이크업 아티스트, 네일 아티스트, 타투이스트, 뷰티 매니저는 모두 ‘뷰티 디자이너’로 통칭, 포함되었다.

초 중 고생 희망 직업 순위 10 (2018.6.12~7.20 전국 초중고 1,200교 학생 27,265명 대상 조사)

본지 조사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전문대학을 포함한 4년제 대학의 뷰티 관련 학과를 개설하고 있는 학교는 약 190여개에 달한다. 이처럼 화장에 대한 관심은 진로로도 이어지고 있다. 메이크업학과를 비롯해 네일아트학과, 헤어디자인학과, 피부미용학과, 뷰티케어과, 뷰티 스타일리스트과 등의 개설 학과에 지원하기 위해 미용입시반도 있을 정도로 뷰티학과로 진로를 정하는 입시생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또한 그동안 여성 전용이라고 생각했던 화장품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고 있는 중이다. 서경대 뷰티미용학과는 10년 전만해도 남학생 비율이 정원의 3~4%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15~2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다.

이와 같은 흐름의 중심에는 뷰티 유튜버로 불리고 있는 뷰티 인플루언서들의 활약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초등학생의 희망 직업에 유튜버가 포함되어 있는 것만 보아도 그 파급력을 짐작할 수 있다. 인터넷방송진행자로 불리우는 이들은 뷰티는 물론 게임, 요리, 먹방, 음악, 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영상물로 구독자를 확보해 가고 있으며 이로 인한 인기는 물론 수익까지 거두고 있다.

한편 ‘2018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의 결과물은 모든 국민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19년 1월 중, 국가통계포털(www.kosis.kr)과 진로정보망 ‘커리어넷(www.career.go.kr)’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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