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최지유 기자] 강아지와 놀아주다 그만 발톱에 얼굴 상처를 입었다. 가벼운 상처라고 생각하고 약국에서 산 연고를 바르고 메이크업도 하지 않은채 나름 관리를 해보았지만 상처는 쉽게 없어지지 않았다. 며칠 두면 괜찮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붉은 핏기와 상처 주변 피부에 내려앉은 딱지도 쉽사리 사라지지 않았다. 그러던중 흉터에도 부담없이 바를 수 있는 쏘내추럴의 센텔라스카 연고를 사용해보기 시작했다.

우선 연고를 바른지 하루 만에 붉은 핏기가 사라지고 딱지가 앉았다. 약이 굳어 생긴 하얀 딱지는 세안을 할 때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놔두었고 생각이 날 때 마다 연고를 발라주었다. 여러 번 딱지가 앉았다 떨어지고 사용한지 일주일이 지난 지금은 발톱에 깊게 찍힌 부분을 제외하고 본래의 피부로 서서히 돌아오고 있다. 센텔라스카 연고는 보습크림처럼 사용하기에도 좋아 촉촉하고 부드러운 발림성이 얼굴 전체에 바르기에도 나쁘지 않았다. 특히 인공향이 아닌 캐모마일 향이 마치 화장품을 바른것처럼 거슬림 없이 스킨케어까지 가능했다.

피부상처나 흉터에 바를 수 있는 연고는 선택의 폭이 넓어 고민이 되고는 한다. 제일 중요한 치료 효과부터 민감한 피부에 발라도 트러블이 생기지 않는지 냄새는 어떤지. 피부에 직접 닿기도 하고 기능까지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고려해야 할 점이 많았는데 쏘내추럴의 센텔라스카 연고는 그러한 점들을 충족시켜 주었다.

이외에도 센텔라스카 연고는 식품의약안전처 의약외품 허가품목으로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 추출물이 1% 함유되어 상처를 치료해주는 보조적 부분치료 제품이라는 설명이 더욱 믿음을 주었다. 센텔라아시아티카는 호랑이 풀이라고 알려져 있는 식물로 피부자극과 상처 등에 좋은 식물이다.

향 ★★★★★

발림성 ★★★★★

보습감 ★★★★

재구매의사 ★★★★★

최지유 기자  czu@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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