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현대인은 온종일 스트레스에 갇혀 산다. 일상을 마주하는 순간부터 스트레스의 요소들은 곳곳에 산재되어 있다. 교통 체증에 미세먼지, 육아에 업무과중 등 등 등. 만병의 근원이 스트레스라 했던가. 그렇다면 스트레스야말로 예비 탈모인을 양산하는 위험한 요인(?)중에 하나일지도 모른다. 탈모인구 천만 시대, 더 이상 유전력이나 연령과도 큰 관련이 없다는 조사결과도 있듯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탈모, 기자도 그 예외선상에 놓여있지는 않았다.

점점 빈약해지고 있는 헤어 라인과 머리를 감거나 빗질 후에 예사롭지 않게 발견되는 머리카락을 볼 때면 ‘유비무환’, ‘예방이 최선’이라는 흔한 구호 같은 이야기들을 불현듯 떠올리게 된다. 이즈음 눈에 띈 신박템이 있었으니 바로 탈모 케어 전문 브랜드 자올 닥터스 오더에서 출시한 ‘엣지 부스터’ 였다.

제품 설명서를 유심히 살피니 자연유래 추출물이 28종이나 들어있다. 인삼분열조직세포배양액을 비롯해 특허 받은 조성물인 카페인코펙실, 비오틴 등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과 무화과추출물, 사발팜열매추출물, 소엽잎추출물 등 천연 성분이 함유되어 있었다.

‘엣지 부스터’는 탈모 증상의 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화장품이다. 특히 끈적거리거나 흘러내림이 전혀 없는 점이 기존에 사용하던 앰플과는 차별점이었다. 마치 휴대용 향수 같은 용기 디자인과 롤온 형식의 구조로 두피 마사지 효과도 덤으로 얻을 수 있었다. 이마 라인이나 가르마 등에 바른 후 자연 건조하면 된다. 이제 스트레스 지수가 점점 올라올 때면 엣지 부스터의 뚜껑을 열고 두피 이곳저곳을 문지를 것이다. 더 이상 머리카락을 쥐어 뜯으며 한숨 쉬지 않으리라 다짐해 보며. 왜냐하면 머리카락은 죄가 없으니까.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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