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오색 그린야드호텔에서 개최된 제10차 CGMP(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실무교육이 내실있게 치러졌다. 이번 실무교육에서는 CGMP 매뉴얼 및 규정을 세분화해 분야별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였으며 화장품각사 생산 및 품질관리부서, 종합연구소등에 근무하는 135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유상옥 회장은 “국내 화장품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R&D, 마케팅, 디자인등 여타 부문도 중요하지만 생산기술의 향상을 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제한뒤 “이제 우수한 품질의 상품생산은 마케팅의 한 수단으로 등장했다"고 밝히고 품질 및 생산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생산 및 품질관리 현장에서 근무하는 인력의 고급화를 통해 최고의 품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갖춰야 할 시점이 됐다"고 말하고 “CGMP 실무교육을 통해 현장 근무 인력의 자질향상을 이루자"고 말했다. 유 회장은 “화장품생산 최일선에서 일하는 여러분들의 노고가 없이는 일류화장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어렵다"고 말하고 “이번 제 10차 CGMP 실무교육에 참가한 인력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생산, 품질관리, 생산지원, 공무, 재고관리, 품질보증, 구매관리, 연구분석등 화장품 생산에 필요한 중요 핵심인력들이 대거 참석한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하고 “이번 교육을 충실히 소화해 훌륭한 일꾼으로 거듭나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완 CGMP위원회 위원장도 “이번 교육을 성실히 이수해 각자의 작업장에서 맡은바 소임을 하면서 교육내용을 적용하고 응용해 화장품 산업의 전반적인 발전을 가져오는데 일익을 담당해 달라"고 주문했다. (258호 기사) - 정창교 기자 cos011@c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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