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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뷰티 리더로 거듭나는 기회를 모색하다'2018 글로벌 화장품 트렌드 포럼' 성황리에 종료
  • 윤선영 기자
  • 승인 2018.10.1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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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한국 화장품은 글로벌 뷰티 리더로 변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는 지속적으로 열려 있다.”

글로벌 화장품 산업은 2017년 4,648억 달러 규모로 전년대비 5.2%의 높은 성장세로 전환, 2022년까지 연평균 5%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선진시장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 부상과 신흥시장의 소득향상에 따른 매출 확대로 향후 5년간 연평균 5% 이상의 매력적인 성장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의 화장품 산업은 세계시장 혁신 선도 9개 분야에 선정되었을 정도로 2017년 사상 최초 30억 달러 규모를 기록하며 수출 효자 품목이 되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세계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과 진출 전략을 다각도로 점검해보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지난 11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12-213호에서는 주간코스메틱신문사와 KOTRA가 공동으로 '2018 글로벌 화장품 트렌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연자로 참여한 각국 화장품 해외시장 담당자들은 한국 화장품의 세계 진출 현황과 성공 사례,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날 참여한 연자들은 글로벌 화장품 산업 현황과 시장 변화를 통해 K뷰티의 성장 잠재성은 여전히 크며 글로벌 뷰티 리더로 세계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포럼은 KOTRA 김종춘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다. 김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K-뷰티는 대한민국 전체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혁신을 거듭하며 글로벌 화장품시장에 진출을 통해 지속적인 K-뷰티 고유 정체성을 구축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KOTRA 박동욱 시장조사팀장이 ‘글로벌 화장품 산업 트렌드와 우리 기업 진출 전략’에 대해 첫 번째 연자로 나서 발표했다. 박 팀장은 “21세기 최고의 고부가가치 문화산업으로 글로벌 화장품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미래 유망 산업”이라고 소개하며 “제조업을 중심으로 기술·원료 제공하는 후방 산업과 판매·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방 산업으로 구성되어 고부가가치 산업을 형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KOTRA 박동욱 시장조사팀장이 ‘글로벌 화장품 산업 트렌드와 우리 기업 진출 전략’에 대해 첫 번째 연자로 나서 발표했다.

또 박 팀장은 글로벌 트렌드를 주요 키워드로 단축해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먼저 활동성을 중요시하는 ‘액티브 뷰티’와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와 수요에 맞춰 소비스타일로 나뉘는 ‘브리스크(Brisk) 코스메틱’, 바이오와 천연원료 등의 제품으로 부상하고 있는 ‘코스메슈티컬’, 창의적인 디자인과 포장의 ‘디바이즈(Devise) 디자인’, 자극을 최소화하는 ‘미니멀리즘(Minimalism)’, 다양한 기능을 복합한 소비와 올인원 제품에 초점을 맞춘 ‘다기능성(Multi funtionaity)’, 남성의 뷰티시장 확대와 관련한 ‘매스티지 맨즈(Masstige-Men’s)’와 비교, 체험이 가능한 유통채널과 소비자 경험을 중시하는 ‘멀티 브랜드샵’ 등 총 8개의 트렌드 키워드를 2018년 화장품 시장의 글로벌 트렌드로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두 번째는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에서 가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인 중국의 화장품 산업과 발전 트렌드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중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전문 온라인 매체인 C2CC의 천민 편집장이 ‘중국 화장품 산업의 발전 양상’에 대해 발표했다.

중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전문 온라인 매체인 C2CC의 천민 편집장이 ‘중국 화장품 산업의 발전 양상’에 대해 발표했다.

 천민 편집장은 “중국의 화장품 시장은 무질서한 경쟁 단계에서 핵심경쟁력을 보유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R&D 투자 유발 등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2010년도 중국내 화장품의 R&D 투자는 매출대비 0.8%에 그쳤으나 2018년도에는 2.16%로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중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의 품질 개선을 위한 노력의 반증”이라고 소개했다.

천민 편집장은 특히 인터넷 이슈화에 대해 강조했는데 “전자상거래를 통한 온라인 쇼핑의 이슈가 일어난 후에 수입 브랜드들의 오프라인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소비 채널은 온·오프라인 시장으로 특히 체험을 중시하고 뷰티제품을 통한 소확행을 누리려는 중국 내 소비자들이 1995년대 이후 출생한 여성들을 중심으로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미시장을 타겟으로 한 진출 전략에 대해서는 화장품 샘플 구독서비스를 최초로 시작한 유통업체인 백만 구독자수를 보유한 버치박스 출신의 제이미 존스(Jamie Jones)디렉터가 ‘북미 E-Commerce를 활용한 K-뷰티 맞춤형 북미 진출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버치박스 출신의 제이미 존스(Jamie Jones)디렉터가 ‘북미 E-Commerce를 활용한 K-뷰티 맞춤형 북미 진출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제이미 존스 디렉터는 K-뷰티에서 이커머스가 어떻게 성공할 수 있는지 다양한 성공사례를 제시하면서 경쟁이 치열한 미국뷰티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실패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중 하나로 미국시장 진출 시에는 “메시지와 스토리텔링을 겸한 차별화로 브랜드를 어필해야 하며 한국에서 성공한 상품이라도 미국의 고객군은 같지 않으므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미국 화장품 시장의 이해 ; K-뷰티의 관점에서’라는 주제로는 뷰티 브랜드 B2B 매칭 인터넷 플랫폼인 랜딩 인터내셔널을 경영하고 있는 사라 정(Sarah Chung) 대표가 발표했다.

‘미국 화장품 시장의 이해 ; K-뷰티의 관점에서’라는 주제로는 뷰티 브랜드 B2B 매칭 인터넷 플랫폼인 랜딩 인터내셔널을 경영하고 있는 사라 정(Sarah Chung) 대표가 발표했다.

사라 정 대표는 “K-뷰티 제품이 각각의 다른 피부 고민을 이해하기 쉽게 해결할 수 있음을 소개하는 것이 중요하고 미국 라이프 스타일과 주요 구매 시즌을 고려한 제품 판매 방안, 가성비 높은 미국 브랜드와의 경쟁 구도 인식, 획기적인 제품, 흥미로운 패키징으로 소비자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발하는 것 등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화장품 시장 트렌드 미디어앱인 마이 리틀박스 파리(My Little Box Paris)의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Lea Chanel 매니저가 ‘프랑스 화장품 시장에서 뷰티브랜드 런칭하기’란 주제로 발표했다.

 

유럽시장 진출에 대해서는 프랑스와 벨기에, 러시아를 중심으로 소개되었다. ‘프랑스 화장품 시장에서 뷰티브랜드 런칭하기’란 주제로는 화장품 시장 트렌드 미디어앱인 마이 리틀박스 파리(My Little Box Paris)의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Lea Chanel 매니저가 발표하고 ‘EU CPNP 이해와 소비자 니즈 파악을 통한 유럽 진출’에 대해서는 현재 EU CPNP 등록 대행과 화장품 안전성 평가를 담당하고 있는 Biorius의 최고 운영 책임자자 Dr. Frederic lebreux 팀장이 발표했다.

 

‘EU CPNP 이해와 소비자 니즈 파악을 통한 유럽 진출’에 대해서 현재 EU CPNP 등록 대행과 화장품 안전성 평가를 담당하고 있는 Biorius의 최고 운영 책임자인 Dr. Frederic lebreux 팀장이 발표했다.

‘러시아의 화장품 시장과 K-뷰티 트렌드’라는 주제로는 러시아의 3대 화장품 멀티편집숍인 Rive Gauche의 안지윤 팀장이 발표하며 러시아 시장으로 진출을 원하는 많은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는 전략들을 소개했다.

 

‘러시아의 화장품 시장과 K-뷰티 트렌드’라는 주제로 Rive Gauche의 안지윤 팀장이 발표했다.

 

안 팀장은 “더 이상 좋은 제품력은 설득 요인이 되지 않는다” 며 “고객이 숍에 발걸음을 할 수 있게끔 경험치를 부여해야 하고 이를 위한 어드바이스 시연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재미있는 경험이 될 수 있는 브랜드”를 개발하고 접근하는 것이 러시아 시장 진출에서 성공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최근 중화권을 벗어나 새로운 시장으로 개척되고 있는 동남아 시장의 화장품 트렌드도 공유되어 진출을 원하는 많은 기업들의 관심을 모았다. 

 

태국 현지에서 K-뷰티 및 자체브랜드를 유통하고 있는 디어디(Deardee)의 지원철 대표가 ‘태국 유통채널별 화장품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200명 이상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북미, 유럽, 러시아, 태국, 베트남 등의 화장품 유통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석해 국내외 화장품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발표 후에는 별도의 1:1 기업 상담이 이어져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활발한 수출 상담과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코너스톤 마케팅그룹(Cornerstone Marketing Group)의 최필균 공동대표가 ‘베트남 화장품 시장 트렌드’란 주제로 발표했다.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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