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미용아트 8기 졸업작품발표회 열어 12테마로 업스타일·컨슈머등 다양하게 선보여 이화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미용아트 최고지도자 전문교육과정 제8기 졸업작품발표회가 지난 6월19일 이화·삼성교육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비상’,‘신랑신부’등 총 12파트로 테마를 나눠 진행된 이번 발표회는 예년에 비해 업스타일 작품이 많았으며, 원색계열이 두드러진 것이 특징이었다. 이배용 평생교육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발표회를 통해 미용을 가꾸는 아름다운 손길에서 예술과 지혜가 창출되고 나아가서 학문으로 승화되는 도약의 단계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의 미용을 주도하는 이화출신의 전문 미용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5명의 졸업생이 발표한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업스타일, 컨슈머, 신부웨딩등을 선보여 해가 거듭할수록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고 관람객들은 평가했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 학생수가 줄어든 탓에 폭넓은 시험적인 작품이 발표되지 못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신연종 기자/사진 엄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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