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아더마 레알바®오트, 이니스프리 오트 마일드 모이스처 선크림, 아비노 데일리 모이스춰라이징 바디 요거트 워시 바닐라&오트

[주간코스메틱 최주연 기자]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인 ‘오트’, 우리말로는 ‘귀리’다. 오트는 몸에 좋은 곡물 중 하나로 꼽히며 6종의 아미노산을 비롯한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해 이미 식품 업계에선 헬시푸드로 자리 잡았다. 화장품 업계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일명 곡물왕이라고 불리는 오트는 새순부터 열매까지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식물로, 주로 스킨케어 제품의 보습력을 높이기 위한 원료로 각광 받고 있다. 피부를 보호하고 보습에 관여하며 촉촉한 상태를 오래 유지시켜 피부 탄력 및 진정에 도움이 된다. 요즘처럼 덥고 습한 날씨로 손상된 피부에 뭘 발라야 할 지 고민이라면 오트 관련 성분이 들어간 뷰티템 3가지에 주목해보자.

피부 장벽이 약화된 연약한 피부라면 ‘아더마’라는 병원 전용 화장품을 눈여겨보자. 아더마의 모든 제품에는 독점 성분 레알바®오트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다. 레알바®오트는 수년 간 80여 종의 화이트오트를 연구한 끝에 피부 진정 효과가 가장 뛰어난 품종을 엄선한 것으로, 활성인자 효능이 가장 뛰어난 시기인 10~12주 사이의 어린 새순에서 관련 성분을 엄격하게 추출한다. 13가지 최소 성분만이 포함되어 생후 3개월 이상의 어린 아이부터 사용이 가능할 만큼 순한 것이 특징이다.

제철을 맞은 원료는 그 효과가 배가 되는 법! 제주 한림읍에서 2~3월경 수확한 귀리에서 뽑아낸 귀리 커넬 추출물은 수분 보유력과 항산화 성분, 미네랄이 풍부하다. 풍부한 영양의 오트 성분으로 꽉 찬 보습감을 느낄 수 있는 이니스프리 ‘오트 마일드 모이스처 선크림은 피부에 흡수되지 않고 빛을 튕겨내는 무기 자차로, 매일 사용해도 부담이 없는 제형이다. 끈적임이나 답답함 없이 가볍게 발리며 연약한 피부는 물론 남녀노소 어떤 피부 타입도 편안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성분을 갖췄다.

샤워 후에도 건강함과 활력을 오랫동안 유지하려면 제대로 된 바디클렌저의 선택이 중요하다. 아비노 ‘데일리 모이스춰라이징 바디 요거트 워시 바닐라&오트’가 함유한 액티브 내추럴스® 오트는 자연으로부터 유래된 성분을 아비노의 과학기술로 정제하여 최적의 상태로 만든 귀리를 뜻한다. 순하고 저자극이면서도 피부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이 제품은 오트의 보습력에 요거트의 영양을 더한 바디클렌저이다.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포뮬러가 피부를 더욱 촉촉하게 씻어주고 샤워 후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최주연 기자  star@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