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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률 증가하는 중국, 영유아 화장품 시장도 빠르게 성장해외 브랜드 시장 점유율 42% ‘신세대 부모 수입품 선호’
  • 최주연 기자
  • 승인 2018.08.0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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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Top5 영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왼쪽부터 Johnson, Pigeon, 위메이징, Giving(치추), Sebamed

[주간코스메틱 최주연 기자] 전면적인 두 자녀 정책 실시 이후 중국의 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영유아 산업 시장규모도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다.

중국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15년 정책 시행 이후 출생률이 연평균 12% 이상 증가했고, 영유아 산업 시장규모는 2010년 1조 위안에서 2015년 2조3000억 위안으로 증가했으며 2018년에는 3조2000억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80허우(后), 90허우(后)가 혼인 및 출산 적령기에 들어서면서 신세대 부모들이 영유아 산업시장에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 신세대 부모는 영유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고 이와 관련한 소비력도 높아 다양한 영유아 상품을 구매하는데 적극적이다.

최근 성인용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 증가와 더불어 영유아 스킨케어시장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코트라에 따르면 현재 중국 영유아 스킨케어시장에는 고급 브랜드는 많지 않고 기존에 있던 브랜드 외에도 중국 내에서 새로운 브랜드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동시에 더욱 많은 양의 해외 브랜드가 수입되는 상황이다.

CBN DATA에 의하면 2017년 영유아 스킨케어시장에서 해외 브랜드 제품의 시장점유율은 42.1%로 신세대 부모가 수입제품을 선호하는 경향과 더불어 앞으로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두가 집계한 중국 10대 영유아 스킨케어 브랜드를 살펴보면 Johnson(미국), Pigeon(일본), 위메이징(중국), Giving(중국), Sebamed(독일), Mustela(프랑스), Elsker(중국), 칭와왕쯔(중국), Carefor(독일), 베이비라비(중국) 등으로 5개 브랜드가 해외 제품이다.

현재 중국의 화장품 수입규모는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우리나라는 2016년 이후 1위 수입 대상국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따라서 유아용 화장품 시장도 한국 브랜드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우정 중국 광저우무역관은 “중국 유아용 화장품 시장 점유를 위해서는 신세대 부모를 사로잡을 수 있도록 브랜드화가 필요하다”라며 “아직 시장지배력을 가진 고급 브랜드 제품이 없으므로 고급 영유아 스킨케어시장을 공략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최주연 기자  sta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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