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김하린 기자] 1934 연령층이 가장 많이 구입한 뷰티 제품은 클렌징 폼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최근 3개월간 19~34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뷰티에 대해 조사한 내용을 담은 ‘뷰티 데이터클리핑’을 발표했다.

‘뷰티 데이터클리핑’이란 1934세대 특징을 나타낼 수 있는 주제들을 선정해 분기별 1회 정기적으로 조사한 결과물로 이번 조사는 6월 8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9~34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서베이 방식으로 실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19~34세의 남녀가 최근 3개월간 가장 많이 구입한 뷰티 제품으로 클렌징폼이 공동으로 꼽혔고 남성의 경우 면도기, 면도날, 로션, 에멀젼, 헤어샴푸, 린스 등이 뒤를 이었다. 여성의 경우 화장솜, 립스틱 마스크팩 순으로 구입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개월간 평균 화장품 구매액도 밝혀졌는데, 여성은 9만원 남성은 5만 6천원으로 나타났으며 뷰티 제품 구입경로로는 남성은 오픈 마켓을, 여성의 경우 오프라인 드럭스토어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 조사됐다.

또 뷰티제품과 관련한 정보를 접촉하는 주요 채널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 주변 지인이나 친구, 포털 사이트(네이버, 다음)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최근 관심 있는 뷰티 제품으로는 남성의 경우 클렌징 폼을 여성의 경우 립스틱을 꼽았고 이 밖에도 향수, 피부관리기기, 톤업크림 등이 순위에 올랐다.

김하린 기자  hikim@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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