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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킨케어 시장 ‘로컬 브랜드 급성장’규모 전년대비 10.3% 증가, 가격 따라 다양한 유통채널 필요
  • 최주연 기자
  • 승인 2018.07.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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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킨케어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 Pechoin(百雀羚)

[주간코스메틱 최주연 기자] 중국 로컬 화장품 브랜드가 중국 시장에서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유로모니터와 KOTRA 선전 무역관에 의하면 지난해 중국 스킨케어 시장 매출액 기준 9개 중국 브랜드가 Top15에 랭크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전 세계 스킨케어 시장 매출액은 1243억 달러이며 아시아 지역 매출액은 631억 달러로 이 중 중국이 약 43%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 스킨케어 시장은 2012~2017년 연평균 성장률은 8%에 그쳤으나, 2017년도에는 전년대비 10.3% 증가했다.

스킨케어의 경우 크게 바디케어, 페이셜 케어, 핸드케어로 구분할 수 있는데 특히 페이셜 케어시장 성장률이 두드러진다. 작년 중국 페이셜 케어 매출액은 전년대비 9.9% 성장한 1624억 위안으로 스킨케어시장 전체 매출액의 약 87%다.

페이셜 케어 제품 중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제품은 보습 제품으로 작년 매출액 기준 스킨케어시장의 약 42% 제품이 보습제품이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안티 에이징 제품(24%), 마스크팩(13%)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화이트닝 제품의 시장점유율은 소폭 감소하고 있다.

 

중국 여성 화장품 소득별 유통채널 / 자료원: HKTDC, KOTRA 선전 무역관

중국 스킨케어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는 Pechoin(百雀羚)이다. 2014년 매출액 기준 스킨케어 시장점유율은 2.6%에 불가했지만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넓혀 2017년에는 4.5%로 1위를 차지했다. 2016년까지 부동의 1위였던 Mary Kay는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올해는 3.6%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로레알, 4위는 시세이도 순이다. 한국제품은 16위로 이니스프리가 1.5%의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2012년 약 70%였던 중국의 스킨케어제품 오프라인 구입경로는 점차 감소해 2017년에는 62.3%로 줄어들었다. 대신 뷰티제품 전문 매장을 통한 유통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온라인 채널 유통도 큰 폭으로 성장중이다.

KOTRA는 “중국 스킨케어시장에서 오프라인 유통채널은 점차 축소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화장품 특성상 오프라인을 통한 유통채널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라며 “수입이 높은 여성일수록 오프라인 매장을 선호하므로 가격 포지셔닝에 따라 다양한 유통채널을 고려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최주연 기자  sta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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