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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생산실적 13조 돌파전년대비 3.6% 증가…복합 기능성 화장품 급증
  • 정부재 기자
  • 승인 2018.07.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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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우리나라 화장품 생산실적이 13조원대를 돌파했다. 5,829개 화장품 제조업체에서 생산한 12만5,766개 품목을 출하가를 기준으로 정부가 집계한 결과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2017년 우리나라 화장품 생산실적이 13조 5,155억원으로 2016년 13조 514억원 대비 3.6% 증가하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해 화장품 생산실적의 주요 특징을 ▲무역흑자 고속 성장세 유지 ▲동남아‧유럽 등 수출시장 다변화 ▲생산실적 증가세 지속 ▲기능성화장품 꾸준한 성장 등으로 분석했다.

생산실적 상위 20개 업체는 아모레퍼시픽, 엘지생활건강, 애경산업, 이니스프리, 코리아나화장품, 카버코리아, 애터미, 에이블씨엔씨, 더페이스샵, 코스토리, 엘앤피코스메틱, 에뛰드, 네이처리퍼블릭, 리더스코스메틱, 코스모코스, 클리오, 잇츠한불, 해브앤비, 토니모리 등이다.

특히, 페이스케이크 등 색조 화장용 제품류를 해외시장 판매에 주력하고 있는 해브앤비(주)와 ㈜씨티케이코스메틱스의 생산실적이 전년 대비 각각 63.4%, 18.2% 증가하여 상위 20위 내 업체로 새로이 진입했다.

 

화장품 유형별로는 기초화장용이 7조 6,178억원(56.36%)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색조 화장용(2조 1,417억원, 15.85%), 두발용(1조 5,298억원, 11.32%), 인체 세정용(1조 2,601억원, 9.32%) 등의 순이었으며, 최근 5년간 유형별 생산실적 순위가 같았다.

생산실적 상위 20개 업체

생산실적 상위 20개 품목

 

기능성화장품 꾸준한 성장
지난해 기능성화장품 생산 실적은 4조 8,558억원으로 `16년(4조 4,439억원) 대비 9.3% 증가했으며, 기능성화장품의 최근 5년간 성장률도 17.9%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기능성화장품 생산실적

지난해 미백‧주름‧자외선차단 기능 가운데 1종류 기능을 나타내는 제품은 다소 감소하였으나, 2종류 이상 복합기능을 가진 제품의 생산실적은 2조 3,565억원으로 ‘16년(2조 2,326억원) 대비 5.5% 증가하여 한 개 제품으로 여러 기능을 기대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유형별 생산실적

특히 2017년 5월부터 기능성화장품 범위 확대(3종→10종)로 의약외품에서 화장품으로 전환‧관리되는 제품의 생산실적은 5,499억원으로 전체 화장품 생산실적에서 약 4%를 차지했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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