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김유진 기자] 미국에서 K-뷰티 열풍에 앞장서고 있는 디케이코스(dkcos)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상해 국제 미용 박람회(China Beauty Expo2018)’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중국 상해 국제 미용 박람회’에서 디케이코스는 자사 색조 브랜드인 ‘락컬러(L.O.C.K. COLOR)’와 마스크팩 및 스킨케어 브랜드 ‘NY수애(NY SOO’AE, 수애뉴욕)’를 선보이며 중국 현지 고객과 유수의 바이어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락컬러’의 뮤즈인 캐릭터 ‘조랜디’와 2018년 S/S 시즌 신제품 ‘락 잇 워터프루프 플랫 브러쉬 아이라이너’를 모티프로 구현한 감각적인 부스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 레인지의 메이크업 제품들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람회 첫날인 22일에는 중국 왕홍 샐리(Sally)가 부스를 방문하여 락컬러 주요 제품들을 이용한 메이크업 시연을 선보여 화제가 되었다.

한편 디케이코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미국 내 메인 운영 브랜드인 ‘NY수애’를 아시아권에 처음 공개했다. 북미 지역에서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NY수애’는 지난 2016년 미국 대형 유통업체인 월마트(Walmart) 론칭과 동시에 폭발적인 시장 반응을 일으키며 K-뷰티의 저력을 보인 바 있다.

이 브랜드의 대표상품인 ‘퓨리파잉 블랙 챠콜 마스크’는 우수한 품질을 인정 받아 미국 월마트 론칭 후 6개월 간 1천만 장 이상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고, 디케이코스는 이 제품의 놀라운 성과를 바탕으로 월마트의 러브콜을 받아 2017년 한 해 동안 마스크팩 28종, 스킨케어 5종을 론칭했다. 지난 1월에는 미국 월마트가 선정한 2017년 최우수 기업 어워즈 뷰티 부문에서 ‘리셋 더 코스트 스트럭쳐(Reset the Cost Structure)’ 어워즈를 로레알 그룹과 공동 수상하며 명실공히 미국 내 K-뷰티 대표 브랜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디케이코스는 이번 상해 박람회에서 NY수애의 아시아권 론칭을 예고하며 2018년 신제품인 ‘유니콘 글로우 홀로그램 마스크’, ‘다이아몬드 글로우 필 오프 마스크’, ‘리바이브 골드 필 오프 마스크’ 등을 선보였다. 천편일률적인 한국형 마스크팩에서 벗어나 뉴욕 소비자들을 겨냥한 독특하고 특색있는 포뮬러의 제품들이 중화권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디케이코스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국, 대만 등 중화권 시장의 대형 멀티 유통사들의 폭발적인 러브콜을 받았다. 중국 시장은 모바일 커머스와 O to O 플랫폼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메이저 유통사는 물론, 온라인 커머스 업체와 중국 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파워셀러 라인업 등을 총체적으로 공략하여 다각화된 유통전략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락컬러 프라이머’ 겟잇뷰티 뷰라벨 1위 선정
겟잇뷰티 자체 측정 모공 개선율 75.74%로 압도적 1위, 연일 매진 행렬

지난 25일 방송된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8’ 모공케어 특집에서 신생 브랜드의 프라이머 제품이 뷰라벨 1위로 선정돼 화제다.

김유진 기자  toyoujin@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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