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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화장품·면세점 시장에 가져올 의미는?사드보복조치 실질적 종결, 중국 인바운드 빠른 회복 기대
  • 최주연 기자
  • 승인 2018.06.0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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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주간코스메틱 최주연 기자] 성사와 취소를 반복하며 전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던 북미정상회담이 12일 싱가폴에서 최종 개최를 앞두고 있다. 백악관은 싱가포르 남쪽 센토사 섬의 카펠라 호텔에서 싱가포르 현지시간으로 오는 12일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부터 북미정상회담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글로벌 무역 분쟁 우려 완화와 북미정상회담 기대감에 일찌감치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 화장품 기업들과 면세점 시장 변화에도 관심이 쏠리며 여러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최근 하나금융투자 박종대 연구원은 북미정상회담 성사가 곧 사드보복조치의 실질적 종결이며 현재 중국 인바운드가 저조한 가장 핵심적 이유는 ‘프로세스’라고 설명했다. 패키지 상품이 현저히 부족하고, 전세기와 비자발급 절차 역시 이전과 다른 상태로 씨트랩 등 중국 메이저 여행사들이 아직 중국 정부의 스탠스변화에 확신을 갖고 있지 않아 한국패키지 여행상품 판매에 주저하고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북미정상회담이 성공하면 곧 사드보복조치가 끝날 것이며, 남·북·미 정상들이 모여 종전을 선언할 경우 사드배치 의미가 사라지고 이는 주한미군 철수 문제와는 전혀 다른 문제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패키지 상품은 조기 재판매될 수 있으며 중국 인바운드의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따라서 12일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성사는 면세점과 화장품 업종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관측이다.

한편 중국 인바운드에 따른 영향은 면세점과 화장품 업종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지난해 중국 인바운드가 50%씩 감소했지만 면세점은 따이공 수요로 인해 지속적인 성장을 해나갔다. 반면 화장품 브랜드들은 실적 팩터로 작용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중국 사업이 차지하는 이익비중은 각각 23%, 9%밖에 되지 않지만 면세점 이익 비중은 각각 50%, 30%에 육박했다. 박 연구원은 “따이공은 중국 통관과 브랜드 업체들의 자체적인 판매 규제 등으로 언제든지 조정될 수 있는 채널”이라면서 “중국 인바운드의 지속적인 증가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중장기 실적 개선 지속성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최주연 기자  sta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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