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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도 자외선차단제가 팔릴까?
  • 최주연 기자
  • 승인 2018.05.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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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pixabay

[주간코스메틱 최주연 기자] 결론부터 말하면 성장률이 더딘 상태다.

중동 트렌드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아랍에미레이트(UAE)의 경우 여름 평균 기온이 섭씨 40℃에 달하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주요 생활시설들이 모두 실내에 있다.

또한 실외활동이 적고 히잡과 부르카 등 머리에 스카프를 쓰는 여성이 많은 문화적인 배경도 저조한 선스크린 시장의 요인 중 하나라는 분석이다. 최근 햇빛 차단 기능을 가진 기능성 화장품의 증가세도 개별적인 선스크린 제품 시장 성장이 늦어지는 요인이 되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UAE 선스크린 시장 규모는 2015년 8900만 디르함, 2016년 9200만4천 디르함으로 3.5% 성장에 그쳤다.

반면 클렌저 분야는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코트라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랍에미레이트의 클렌징 시장은 2011년 대비 2016년 4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온다습한 기후의 영향으로 피부 손상이 심한 편이기 때문에 피부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스킨케어의 기본인 세안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가 높아진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소비자들의 피부미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기초화장품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유로모니터에 의하면 중동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15년 180억달러에서 2020년 360억달러로 연평균 15% 이상 고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현재 UAE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킨케어 브랜드는 NIVEA, OLAY, DermoViva, Vaseline Intensive Care, Clarins 순이다.

아랍에미레이트는 90%가 넘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보급률로 다양한 화장품의 최신 유행과 가격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는 환경이지만 아직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인지도는 미미한 상태다.

한국 제품은 효능뿐 아니라 브랜드 홍보에 힘써야하고 유럽 브랜드들처럼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현지 관계자들의 조언이다. (자료제공:KOTRA, 유로모니터)

 

최주연 기자  sta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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