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프리메라 '알파인 베리 워터리 토너', 리얼베리어 아쿠아 수딩 젤 크림, 설화수 청윤수딩팩, 빌리프 퍼스트 에이드-안티행오버 수딩 마스크, 아리얼 세븐데이즈마스크 7종

[주간코스메틱 최주연 기자] 여름철엔 피부 온도 관리가 중요하다. 건강한 피부의 핵심 요인은 좋은 제품에 앞서 ‘피부 온도’라는 사실. 37도 이상 오르면 홍조 및 피지가 과다 분비되고 40도 이상 오르게 되면 피부 노화가 가속화된다.

■ 달아올라 예민해진 피부를 위한 손쉬운 처방, 토너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 제품을 발라도 다시 건조해지기 마련이다. 게다가 모세혈관이 확장돼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도리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피부 톤이 점차 칙칙하게 느껴지는 건 이 때문. 아침 응급 처방으로 토너만 한 게 없다.

프리메라의 '알파인 베리 워터리 토너'는 알파인 베리 콤플렉스의 천연 보습 인자가 들어 있는 고보습 수분 토너다. 천연 유래 히알루론산 함유로 촉촉한 피부로 만들어주며 쑥잎 추출물과 효모 발효 보습 성분이 있어 피부 방어력을 높이고 정화해주어 바탕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 외부 온도에 대응하는 얼음 크림

응급처방 토너로 피부 열감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쿨링 효과가 있는 젤 크림으로 피부를 다독이자. ‘아쿠아 수딩 젤 크림’은 ‘얼음 크림’이란 애칭답게 수분을 머금은 젤 텍스처가 건조하고 달아오른 피부에 빠르게 작용한다. 바르는 즉시 청량한 쿨링감과 함께 피부 온도를 내려주며 임상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으로 사용 후 피부 온도를 5°C 낮춰준다.

■ 잠들기 전 마스크 처방

한낮 자외선과 그로 인한 열, 피부 건조에 시달린 피부를 위해서는 꾸준히 자극 없는 홈케어를 병행하는 게 좋다. 피부 밸런스가 흐트러지기 전에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진정을 돕는 마스크를 사용하자.

설화수 ‘청윤수딩팩’은 자극받은 피부를 달래고 온도를 낮춰 본래의 건강한 피부로 회복시켜주는 한방수딩팩이다. 빌리프의 ‘퍼스트 에이드-안티행오버 수딩 마스크’는 피부 진정에 탁월한 캐모마일, 자일리톨 수딩 캡슐이 함유되어 있다. 청량감이 느껴지는 투명 젤 타입으로 마스크를 약 5분간 냉장고에 넣었다가 사용하면 확실한 쿨링감과 함께 피부 진정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아리얼(Ariul)의 ‘세브데이즈 마스크’는 7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부에 직접 닿는 스킨 시트는 유칼립투스에서 추출한 친환경 차세대 섬유 ‘텐셀’을 사용래 부드러우면서 자극없이 피부에 유효성분이 스며든다.

최주연 기자  sta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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