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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홍 마케팅 선행조건 ‘브랜드 파워’화장품협회 CEO 조찬간담회···김훈 대표 中 역직구몰 전략 공유
  • 정부재 기자
  • 승인 2018.04.1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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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중국 화장품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한 조건으로 국내시장에서의 브랜드력과 함께 활발한 마케팅이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중국 온라인 화장품 유통채널에서 바이럴 마케팅 강자로 부상한 왕홍·웨이상을 판매원으로 등록 관리하는 역직구몰(해외직접판매) 입점이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는 전략 중 하나라는 지적이다.

대한화장품협회 주최로 4월12일 서울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제24차 중소기업 CEO 조찬간담회 초청연사로 나온 웰브리지 김훈 대표는 카오라·티몰·VIP·징동닷컴 등 중국의 온라인 플랫폼 시장동향과 함께 효과적인 중국 시장 진출전략을 30여명의 CEO들과 공유했다.

김훈 웰브리지 대표. 그는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의 브랜드력이 중국 시장 진출의 선행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김훈 대표에 따르면 중국이 인터넷과 SNS 발달로 해외직구 전자상거래 시장이 2018년 8조8천억 위안(한화 약 1,496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중국 역직구 시장규모는 418조원대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다만 중국 소비자들이 한국 화장품이 무조건 싸다고 구입하는 게 아니라 한국내에서 인기있는 진품인지 밀수가 아닌 정식 통관절차를 거쳐 수입된 믿을 수 있는 화장품 인지를 따져 구매하는 만큼 한국내에서의 브랜드 파워가 곧 중국 시장 성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확실한 브랜드 컨셉을 담은 마케팅과 함께 국내 면세점, H&B숍, 명동·이대·제주연동 등 관광상권 로드숍, 백화점 입점을 온·오프라인 왕홍 마케팅과 함께 전개하는데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한다. 한국시장에서 주목받는 화장품이 중국 시장에서도 통한다는 설명이다.

김훈 대표는 “바이럴 마케팅의 중요성이 중국과 내수 시장에서 날로 커지는 상황”이라고 전제하고 “확실한 브랜드 히스토리를 담은 화장품 개발과 함께 차별화된 용기·패키징 디자인 마케팅을 전개할 때 왕홍 등 파워인플루언서들의 관심을 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명규 화장품협회 부회장은 이날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중국 사드 보복에 따른 단체관광금지 등에 따라 요우커 숫자가 400만명 규모로 전년대비 절반으로 줄어 면세점, 중심상권 화장품 로드숍 매출이 큰폭으로 줄어드는 등 화장품 업계 전체가 극심한 침체를 겪었다”고 전제하고 “이번 간담회가 중국의 단체관광 재개 움직임이 더딘 상태에서 중소 화장품 기업들이 위생허가 등 비관세 규제를 피해 중국 온라인 화장품 시장에 효율적으로 진입하는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CEO 조찬간담회에는 화장품협회 회원사 및 비회원사 대표 3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참석자는 뷰렌코리아 김중엽 대표, 한국코스모 이영건 부사장, 오마샤리프화장품 김도영 대표, 하우동천 최원석 대표, 엘리드 변경수 대표, 씨에프코 김기정 대표 등이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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